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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6월 22일 사방이 돌산이라 마치 사다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는 사달산을 산행하였다.. 약 250m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장의 대슬랩 암벽길이 있고. 거기다가 수량이 풍부하고 드넓은 암반 위로 물이 흐르는 용연천도 있어 여름산행에 좋은 산이라고 .... 신성마을을 출발하여 대슬랩-사달산-. 문필봉(634.4m)-사봉재-연석산 삼거리-중봉(915m)-연석산(925m)-마당바위-연동주차장으로 하산하는 9.8km/ 5시간의 산행을 하고 용연천에서 땀을 씻고 산행을 마쳤다.
6월 15일, 산 정상에서 강한 소나기를 흠뻑 맞으며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에 있는 봉우리가 9개 인 구봉대산을 산행하였다. 법흥시 일주문 조금 지나 옆으로 들머리를 잡아 음다래기골-9봉 찍고 역으로 8~1봉으로 널 목재에서 하산하여 법흥사주차장으로 약 10km/ 5시간의 불랙야크 100대 명산이기도 한 구봉대산을 비 맞고 칼바위 타는 아찔한 산행을 하였다.
6월 8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에 걸쳐 있는 고리봉(708.1m)을 7년 만에 다시 올랐다. 매촌리마을회관 앞에서 출발하여 매월당-만학계곡-만학재-고리봉-능선 타고 하산하여 마을회관 앞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지리산 주능선을 멀리 볼 수 있는 고리봉은 조망이 뛰어나 전북의 5대 바위명산에 들 정도로 산군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는 멋진 산을 산행하였다. 옛날에 경상도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온 소금배를 정박시키기 위해 배 끈을 묶는 쇠고리를 고리봉 동쪽 절벽에 박아 두었다 하여 "고리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
6월 1일 설악의 숨결이 느껴지는 마산봉을 산행하였다. 마산봉이 마산에 있어야지 왜 설악에 있지 하는 생뚱맞은 생각을 하며 한때 유명했던 알프스리조트 옆에서 출발하여 삼거리- 마산봉(왕복)-병풍바위(1075m)-암봉(890m)-너덜길-큰새이령(대간령)-도원리 유원지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12.02km/5:30(1:14분 휴식시간 포함)의 청정계곡에서 땀을 씻기도 하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