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높아 "하얀 구름이 드리워진 산"이라 백운산(白雲山)이라고 부르는 백운산의 마천봉을 올랐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가 넘어 긴장했으나 햇빛이 좋아 고생을 덜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이라 끝없이 펼쳐진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하이원의 팰리스호텔에서 출발하여 백운산 마천봉-마운틴탑-도롱이연못-마운틴콘도-언덕주차장으로 하산하는 11.2km/ 4시간의 눈길 산행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