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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코로나로 인해 3년여 동안 여행을 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좀 먼 곳으로 떠나기로 하고 "참 좋은 여행"의 서유럽국 3국 10일(4월 24일부터 5월 3일) 여행에 합류하여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하였다. 인천-두바이-로마, 먼 거리의 비행시간이 힘들었지만 감내하지 않을 수 없는 일, 차라리 즐기자는 마음으로... 두바이 공항 오르비에토 바티칸시국 박물관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
4월 20일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률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은 동악산(735m) 을 산행하였다. 동악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속하며 산림청 200대 명산이기도 하다. 도림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매표소-도림사-청류동계곡-동악산-배 넘어 재-청류동계곡-도림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총 거리 10.21km/ 휴식시간 포함 4시간 47분의 산행을 하였다. 멀리 지리산까지 조망되는 뛰어난 조망과 암반으로 된 청류계곡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8명의 도인이 각각 덕을 쌓던 팔공암이라는 암자에서 명칭이 유래한 전북 장수군의 팔공산과 진안군 백운면과 임실군 성수면의 경계에 있는 200대 명산인 성수산을 연계 산행하였다. 서이구재에서 출발하여 1031봉-팔공산-마령재-깃대봉(861m)-구름재-905봉-남산(885m)-지장재-성수산-상이암-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12.4km/ 4:55분의 오르내림이 많아 힘든 산행이었지만 주변 명산을 조망하며 기억에 남을 산행을 하였다. 지근 거리에 聖壽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셋이나 있고인접 지자체에 聖壽面이라는 행정명도 나란히 있다
용봉산(龍鳳山 )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용봉산이라고 부르며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덕산면에 걸쳐있으며 해발 381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바위산으로 산행하기에 쉽지 않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라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이 많아 ‘제2의 금강산’이라 부르기도 하며 100대 명산에 들어 있다. 용봉초등학교 옆 매표소를 출발하여 미륵암 - 투석봉 - 용봉산정상 -노적봉-악귀봉- 전먕대-수암산 - 세심천온천으로 하산하는9.15km/4:50분의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