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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도락산 [道樂山. 964m]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위치하며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같이 둘러 있어 마치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수려한 경관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3월 16일 상선암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제봉(817m)-형봉(881m)-신선봉-도락산-채운봉(964m)-검봉(825m) 상선암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7.5km/4:30분의 좋은 날씨와 기암을 즐기는 멋진 산행을 하였다.
3월9일, 전북 부안에 있는 소뿔을 닮았다고 쇠뿔바위봉이라고하는 멋진 산을 산행하였다. 이 때쯤이면 변산바람꽃도 볼수 있다는 기대감 갖고 ... 유동쉼터에서 출발하여 어수대-와우봉-쇠뿔바위봉-동초재-지장봉-새재-청림마을로 하산하는 6.5km/ 3시간40분에 하산하는 여름 같은 봄날을 즐기며 산행하였다.
2월 27일 오랜만에 친구와 홍제천과 안산을 쉬엄쉬엄 걸었다. 마포구청역에서 출발하여 한강공원-홍제천-물레방아-서대문 이음길-안산자락길-봉수대-독립문역으로 하산하는 트레킹으로 날씨가 좋아 서울시내와 인왕산을 조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산은 좋은데 서울에서는 가고 오는 시간이 9시간 넘게 걸려서 쉽게 가지지 않는 산인 전남 화순에 있는 모후산을 산행하였다. 유천리에서 오르면 아름다운 숲으로 유명한 울창한 삼나무 숲을 지나 모노레일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평탄하여 힘들지 않고 조망이 뛰어나 정말 좋다. 유천리에서 출발하여 임도-정자-통나무다리-삼나무 숲-용문재(667m)-모후산-중봉(804m)-집계봉(766m)-유마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8.5km/ 4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힘든 상경 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