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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7월 11일, 2년 만에 다시 국망봉을 올랐다. 생수공장 뒤로 휴양림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2코스 타고 정상에 올랐다 날씨가 너무 더워 다시 백 하는 해발 1천 미터를 오르고 내리는 짧지만 쉽지 않은 산행을 하였다. 수정궁식당-생수공장-휴양림 2코스-국망봉대피소-국망봉 정상을 왕복하는 약 10km/ 5시간의 겨울보다 힘든다는 생각을 하며 산행을 마쳤다. \ \ \
7월 4일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와 청풍면 황석리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충주 제천 청풍의 세 곳으로 뻗어 내렸다고 삼방산이라고도 한다는 대덕산(566m)을 산행하였다. 대덕교회 앞에서 출발하여 대덕산 찍고 귤탄대교로 하산하는 7km/ 4시간의 산행이었지만 몇 년 전 부산 오를 때 보다 더 힘든 산행을 하였다, 낮은 산이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들머리부터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능산까지 오르는데 바람 없어 무덥고 미끄러지고 찔리고, 개고생 하였다는....
8월 27일, 해파랑길 45코스를 트레킹 하려 했는데 몇 사람이 날씨가 더우니 뙤약볕에 해변길 걷지 말고 설악산 천불동계곡에나 가자고 하여 갑자기 코스가 변경되어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웅장한 바위와 맑은 계곡물을 즐기는 트레킹을 하였다. 소공원을 출발하여 비선대-귀면암에서 돌아와서 대포항 횟집에서 회와 물회를 즐기는 하루를 보냈다.
6월 20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를 피해 가깝고 낮은 산을 찾아 발길을 돌린 산이 원주의 소금산이다. 매호리에서 출발하여 소군산 찍고 칠봉교로 하산하는 짧은 코스로 느긋한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