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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2월 2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방림면의 경계에 솟은 청태산과 대미산을 산행하였다. 영동 1호 터널을 출발하여-1010봉-1013봉-안부-청태산-참재안부-대미산-움터골로 하산하는 10.5km/ 4:20분의 미세먼지 없는 좋은 날씨에 깊게 쌓인 눈을 밟으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적멸보궁인 법흥사를 품고 있어 불가에서는 사자산이라고 부른다는 백덕산은 고산으로 적설량이 많아 겨울철의 설경과 정상의 뛰어난 조망으로 산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100대 명산이다. 2월 2일 문재를 출발하여 헬기장-1125봉-당재-1145봉-작은 당재-1275봉 삼거리-백덕산 왕복-1225봉 삼거리-먹골재-먹골로 하산하는 11km/ 4:30분의 기분 좋은 산행을 하였다 .
1월 26일 눈 맞으며 눈 밟으며 바람가 함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 산행을 하였다. 이상 기후로 독한 추위가 계속되지만 버스가 오를 수 있는 두문동재 터널 근처에서 출발하여 무릎까지 빠지는 눈을 헤치며 두문동재-금대봉-쑤아 발령-비단봉-고랭지밭-매봉산 천의봉-바람의 언덕-삼수령(피재)으로 하신히는 11.12km/ 4:34분의 조망은 없었지만 멋진 눈 산행을 하였다.
1월 19일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는 방장산(方丈山)을 산행하였다. 눈이 많기로 유명하여 눈산행의 기대를 갖고 갔으나 산 정상까지 눈은 씻고 보아도 없어 실망이었지만 세 번 만에 눈 없는 방장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장성갈재에서 출발하여 -쓰리봉(734m)-봉수대(725m)-방장산(743m)-고창고개-억새봉(636m)-벽오봉(640m)-문 넘어 재-갈미봉(570m)-배 넘어 재-앙고 살재/9.5km/ 4:30의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