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봄은 아직인가? ... 날씨는 풀려서 대지는 따뜻해 지는데 나무들은 깨어나지 않고 잠만자는 듯 하다. 원효봉을 올랐다 북한산성 입구로 내려오는 내내.... 북한에는 곰도 벽을 타는데... 내시묘역구간으로 걷는다 초입에서 바라본 원효봉 봄을 기다린다는 메세지를... 둘레길 거리표 원효암..

21일(목) 10시에 도봉산역을 출발하여 제1야영장 - 다락능선- Y계곡 - 포대능선 - 마당바위 - 도봉산유원지로 하산하는 꽤 험한 코스를 산행 하였다. 평일이라 등산객이 많지 않아 험한 코스도 여유있게, 때로는 호젓한 산행을 즐겼다. 능선위주로 전망을 즐기며 타기로 한 코스가 Y계곡에서 ..

7일 07:35분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을 타려면 분당에서 오는 친구는 새벽부터 서둘러야 한다. 이맘 때이면 춘천댐의 물빛이 곱다는 경험이 삼악산을 오르게 한다. 상봉역에서 4명의 친구들이 전철을 타고 1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강촌에 내려 등선집 식당 사장님(010-2058-7408)에게 전화를 하..

서울의 진산이나 다름없는 보현봉을 오르면 비봉능선과 형제봉능선을 비롯한 노적봉 뒤로 백운대 만경대등 북한산 전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산이다. 그래서 보현봉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기도 한다. 2일 08:00 경복궁역 3번 출구를 나와 버스를 타고 평창동..

23일 우수가 지났지만 아침 날씨는 쌀쌀한데 서둘러 사당역에서 하나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전북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육십령으로 향한다.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달리는 버스 창가에서는 눈을 볼수가 없었다. 함양군에 들어서면서 눈쌓인 산야가 눈에 들기 시작한다. 육십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