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4일 전날 눈이 내려 눈 덮인 북한산을 기대하며 불광동에서 친구 셋이 만나 버스7211번을 타고 가서 삼천사에서 부왕동암문- 최송설당바위 - 보국문- 중성문- 평창동으로 하산하는 올 겨울들어 첫 눈 길 산행을 하였다. 오랜 친구가 산을 오른다는 것은 복이라고 늘 감사하며 즐거운 산행을..

1일 교회의 행사 때문에 김포에 있는 약암온천과 대명포구를 다녀왔다 약암온천은 인근 대명포구의 각종 해산물, 대하 양식장 등과 어울려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명소로 일반 온천과는 달리 붉은 색의 염천탕으로 혈액순환, 신경조직, 호르몬조직에 작용해 피부미용, 피로회복, ..

궁예의 한이 서려있고 철원평야를 조망하는 금학산과 신탄리역에서 편리하게 오를 수 있는 고대산을 오랫만에 갔다. 시청역에서 07:00에1호선타고 동두천역에서 8:50분에 출발하는 신탄리가는 전동차를 바꿔타고 신탄리역에서 09:40 동숭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는 번거러움을 감수하며 ..

어제부터 아침까지 비가 오락 가락하는데 일기예보는 맑다고 한다. 등산채비를 하여 지하철을 타고 독바위역으로 쪽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청수동암문-대남문-구기계곡으로 하산하였다. 겨울의 맛베기를 보여 주는 듯 능선을 타는 날씨는 매서웠지만 철늦은 구기동의 멋..

10일 단풍에 대한 기대는 접고 간 도봉산에는 남은 단풍이 너무 멋저서 기쁘게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망월사역에서 모여 망월사 찍고 다락능선을 타고 도봉산 유원지로 하산하는 고등학교 동기들과 재미있는 산행을 하였다. 만나서 떠들며 오르는 산행은 늘 행복하고 즐겁다. 그래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