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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11월 23일 김천 성주 칠곡에 걸쳐있는 영암산과 칠곡과 성주에 걸쳐있는 신석산을 연계산행 하였다. 고향 가까이에 있는 산이지만 교통도 불편하고 별로 알려지지 않아 미답인 산이었다. 육산의 부더러움과 암릉의 까칠함을 두루 갖춘 산이라 어느 유명한 산 못지않게 산행하기에 너무 좋았다. 송오1리버스 주차장을 출발하여 보손지-암릉길-영암산 북봉(784m)-영암산-들목고개-536봉-신석산-두만지-신유장군유적지-주차장으로 하산하는 11.49km/5:46분의 기분 좋은 산행을 하였다. 방울이라는 뜻의 령(鈴)자로 되어 있는 영암산은 방울이나 종과 관련있다는 전설 또는 방울이나 종모양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나 영암산을 성주쪽에서 보면 방울모양으로 보여 ‘방울바위산’이라 칭하였다고 ...
4년만에 다시 찾은 산이라 친숙한 느낌이 들었으나 허벅지까지 빠지는 낙엽과 가파른 등산로없이 치고 오르는 산행은 쉽지않았다는 ....우리는 현불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조록바위봉-조람봉-평천마을 삼거리-드르네교로 하산하는 7km/4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정상에서 눈발이 날리기는 하였으나 비를 피하고 산행 마친녁에 비가 쏟아져 감사하는 마음으로 왕복 8시간의 이동거리를 무사히 마쳤다
5년전 비계산과 우두산을 연계 산행 한적이 있는데 오늘(11월9일)은 우두산만 오르기로하여 고견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고견사-의상봉-우두산-마장재-Y자 출렁다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7.16km/ 5시간의 산행하였다. 1000m의 고봉에서 보는 풍경도 좋지만 그 사이에 유명해진 Y자 출렁다리의 앞뒤좌우로 흔들리는 스릴을 즐기는 재미도 특별한 즐거운 산행이었다.
천성산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가지산 도립공원에 속한 산으로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은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천명의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들어와 89 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 모두를 득도(得道)하게 하였다"고 해서 '천명의 성인'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천성산을 11월 2일 산행하였다. 서울에서의 거리 멀어 정오가 넘은 시간에 내원사 매표소를 출발하여 시간에 쫓기는 마음으로 내원사-748봉-천성산 2봉-집북재-성불폭포-성불암계곡-내원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12km/5시간의 100대 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산행을 하였다.
주흘산(1075m)은 100대 명산으로 문경의 진산 이며 문경새재의 주산으로 “우뚝 선 우두머리 산”이라는 뜻의 산으로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큰 산인 중악(中嶽)으로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영산(靈山)으로 받들어 왔다는.... 10월 26일, 문경관광호텔에서 출발하여 관봉(1044m)-삼거리(왕복)-주흘산 -혜국사-제1관문-주차장으로 하산하는 9.6km /5시간의 온산이 곱게 물던 단풍과 암벽사이에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멋진 산행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