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광복절 공휴일, 계곡이 좋은 중원산 종주를 하기로 하고 왕십리역에서 07:19에 중앙선 용문행을 타고 용문역서 하차하여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09:10 중원리행 버스로 환승하여 09:30 종점에서 하차 하였다. 간단한 준비를 하고 이동하여 09:50에 중원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중원산은 800m의..

10일 이른 시간인 07:28에 청계산입구 전철역에서 만난 4명의 친구들은 서둘러 비를 맞으며 버스로 환승하여 옛골로 향한다. 비가 그치면 안개가 앞을 가리고 이수봉을 넘어 과천 대공원의 숲길을 오르는데 비를 맞는것은 참을수 있는데 골짝이를 진동하는 천둥 소리에 겁먹고 산행을 포기..

도봉산의 사패산 정통코스에는 보루가 2개 있다. 보루답게 양주와 의정부 방면을 한눈에 조망 할수있는 멋진 암봉이다. 3일 08:00에 회룡역에서 친구와 만나 도보로 안골입구로 가서 등산을 시작 하였는데 바람 한점 없는 더위로 힘들기는 하였지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맑은 날..

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여름 한 가운데서 산행을 하기란 쉽지않다. 그것도 가끔씩 산행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것은....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늘 산행지 선택에 머리를 싸매야 한다. 그래서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무덥기도 하여 만만한 코스인 원효봉 찍고 계곡에..

무박2일이 될뻔 했던 포항 내연산 산행은 서울에서 당일에 하기에는 벅차다.평소보다 이른 06:40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출구를 출발하여 양재와 복정을 거처 포항 보경사 주차장에 12:30에 도착하였다. 서둘러 산행을 시작하여 보경사-문수암-문수봉-삼지봉(내연산)-출렁다리-보현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