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포항 내연산/ 100대 명산 본문
무박2일이 될뻔 했던 포항 내연산 산행은 서울에서 당일에 하기에는 벅차다.평소보다 이른 06:40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출구를 출발하여 양재와 복정을 거처 포항 보경사 주차장에 12:30에 도착하였다. 서둘러 산행을 시작하여 보경사-문수암-문수봉-삼지봉(내연산)-출렁다리-보현폭포-보경사로 원점 회귀 산행을 하였다. 계속되는 경상도지방의 가뭄 탓인지 햇볕이 따갑고 무더웠으며 문수봉까지오르는 등산로는 된비알의 가파르고 바람 한점 없어 땀으로 샤워하듯 힘들었다. 문수봉과 삼지봉을 찍고 아름다운 12폭포을 새며 하산하는 발걸음이 하산 시간에 쫒기어 바쁘기만 하고 발 담그는 의식은 물론 점심도 간단히 ... 17:30에 출발하기로 하였던 계획이 18:20에 보경사를 출발 하여 23:10에 출발지인 동대문에 도착하여 집에 들어간 시간이 23:50 조금만 늦었으면 무박2일이 될뻔한 내연산 산행이었다.
내연산의 절경
장충단공원 앞을 지나서
서초동 가정법원 앞의 조형물
구름속에 묻힌 금오산
대구 금호강도 지나고
내연산 보경사 주차장 도착
수령이 400여년이나 된다고
보경사 일주문
매표소/ 등산객에게도 2,500원을 받는다. 에구....
소나무로 욱어진 숲이 너무 좋다
속은 비우고 겉만 무성하다
경내를 보수하는걸까...
물이 없어서 ....
문수봉까지 치고 오른다
너무 소박한 문수암 일주문/ 여기서 한참을 머문다
문수암
문수봉으로 오른다
오늘은 향로봉으로 오를 시간이 안된다
문수봉이라고....
문수봉에서/ 덥다
바위가 떨어지기를 기다려볼까 하다가.....
오늘의 정상/삼지봉을 내연산이라고...
내연산 삼지봉 정상비가 둘이다
골이 깊으면 산도 깊다는데... 여기서 우리는 발을 씻었다
출렁다리
여기서 부터 12폭포가 계속된다/은폭포
내연산의 최고로 꼽는 현수교가 ....
바위에 파인 굴이 수없이 많다
보현암은그냥 패쓔..
상생폭포
비가오고 나타난 해가 아름다운 노을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