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경복궁역 1번출구를 나서서 사직공원을 가로질러 인왕산으로 오른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하늘이 더 없이 맑고 높아서 인왕산 초입에서도 조망이 너무 좋아 북한산의 주능선이 펼처진다. 옛날에는 호랑이가 살았다는데... 인왕산-북악산-숙정문으로 와룡공원을 지나 감사원 앞으로 낙원..

겨울 산의 묘미를 느껴보 싶어서 친구와 둘이서 중앙선 전철타고 추읍산으로 향한다, 원덕역에 내린시간은 9시가 좀 못된 시간이라 느긋하게 들머리로 걷는다. 겨울 산은 귀를 에이는 것 같은 차가운 바람과 폐까지 서늘하게 하는 싸한 상쾌한 공기와 맑은 하늘과 발이 빠지는 눈이 있어..

12월14일 10시 사당역 6번출구에서 만난 8명의 친구들이 조금은 쌀쌀하고 새벽에 눈까지 내린 터라 미끄러운 길을 걸어 오늘 오르기로 한 관악산 들머리인 남현동으로 이동하여 아이젠을 착용하고 스틱까지 빼어들고 조심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눈발이 날리는 오름길은 만만하지 않다. 사..

7일 아침8시에 불광역에서 만난 우리 일행4명은 701번 버스를 타고 하나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여 진관사와 삼천사 중간의 응봉(323봉)을 지나 응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 찍고 비봉-향로봉-탕춘대- 상명대학으로 하산하여 효자동 가는 버스로 토속촌 삼꼐탕에서 꽤나 긴 줄을 서서 기다린 ..

오랫만에 수리산을 올랐다 명학역에서 출발하여 성결대학교 담장을 따라 올라 명상의 숲을 지나 관모봉으로 태을봉-슬기봉-수암봉에서 약1km back하여 안산 수암동으로 하산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중앙역으로 이동하여 근처에서 치킨으로 점심 겸 영양을 보충하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