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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양평 추읍산 본문

카테고리 없음

양평 추읍산

kwangsoo 2013. 12. 21. 20:59

겨울 산의 묘미를 느껴보 싶어서 친구와 둘이서 중앙선 전철타고 추읍산으로 향한다, 원덕역에 내린시간은 9시가 좀 못된 시간이라 느긋하게 들머리로 걷는다. 겨울 산은 귀를 에이는 것 같은 차가운 바람과 폐까지 서늘하게 하는 싸한 상쾌한  공기와 맑은 하늘과 발이 빠지는 눈이 있어야  제격이다. 양평에 있는 추읍산은 해발은 낮지만 만만한 산이 아니다. 들머리 부터 약2km를 계속 치고 올라야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서는 용문산을 비롯해서 7개 면을 볼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얼고 눈으로 덮인 흑천을 건너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으로 올라 정상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내리 산수유 마을로 하산하여 볼렛길도 걷고 마을을 여렷 지나 원덕역으로 원점 회귀하였다. 원덕역 근처에는 마땅한 식음식점이 없어서 전철로 양평으로 이동 하여 얼큰한 부대찌게로 뒤풀이를 한후 귀가 하였다. 

 

왕십리역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원덕역의 한가함이 .....

 

 

 

흑천의 눈이 눈부시다

 

 

 

 

 

 

 

 

 

 

 

 

 

 

이놈들이 어찌나 짖어 되는지....

 

 

 

 

흑천을 건너서...

 

 

 

 

 

등산로 안내표지가 눈길을 헤메지 말라고...

 

 

 

 

 

 

 

 

들머리 부터 치고 올라야 하는....

 

조망이 없다

 

 

 

 

 

 

 

 

 

 

 

 

 

 

 

정상표지석이...

 

 

 

 

 

 

 

 

 

오늘 추읍산 입산허가를 두사람만 받아서 인증샷도 따로 한다

 

 

 

정상에 있는 마루의 눈을 치고....

 

 

 

 

내리 방향으로 하산...

 

경사가 심하고 낙엽이 눈밑에 숨어 있어 스틱을 길게 준비하고 하산한다.

 

 

하늘은 참 맑다

 

 

 

우리를 위협하는 낙엽이....

 

 

 

 

 

 

경사가 엄청나다

 

 

 

 

추읍산을 돌아본다

 

 

 

 

 

 

희망볼랫길이 용문까지......

 

 

 

산수유 마을이라 따지않은 산수유 열매가....

 

 

누구나 와서 따가도 된다는 주민의 말을 듣고 가을에 오면 좋겠다는...  / 손이 딸려 따지 못했다고 하네요

 

 

 

 

 

 

 

 

 

참 많은 길을 걸었다 길위에서 만나는 또다른 나를 만나는게 좋아서 일부러 먼길을 골라서 걷고 또 걷는다.

오늘도 이렇게 눈길을 걸으며 만나는 또 다른 나는 너무 생소한것 같기도 하여.....

 

 

 

 

 

 

 

여기서 양평으로 나가는 버스를 타면 쉬운데 우리는 원덕역으로 걷기로 한다

 

 

마을을 몇개 통과하고...

 

원덕역사가 보인다

 

 

흑천을 건널 방법이 없어 원덕교를 건너기 위해 한참을 걷는다

 

 

 

 

 

 

 

 

 다시 추읍산을 본다

 

양평 전철역 앞 식당에서 부대찌게로 든든히...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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