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관악산에서 눈 맞으며.... 본문
12월14일 10시 사당역 6번출구에서 만난 8명의 친구들이 조금은 쌀쌀하고 새벽에 눈까지 내린 터라 미끄러운 길을 걸어 오늘 오르기로 한 관악산 들머리인 남현동으로 이동하여 아이젠을 착용하고 스틱까지 빼어들고 조심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눈발이 날리는 오름길은 만만하지 않다. 사당능선을 따라 제1헬기장-국기봉-마당바위-관악사지-연주암-자하동천계곡-과천향교로 하산하여 산행을 끝내고 얼큰한 김치찌게 전문 식당에서 한해를 보내며 2014년에도 안전산행과 즐거운 산행을 기원하며 2013년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밤에 내린 눈이 미끄럽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약수터
국기봉에 태극기가....
정상이 보인다
서울대 캠퍼스
눈이 내린다.....
내리는 눈이 렌즈에 잡힌다
관악사지에서...
피난민 처럼 점심을 먹고
과천향교 방향으로 하산
연주암
2013년 송년산행을 기념하여....
없던 대피소가 세워져 있다
과천향교
한해를 결산 해 본다
조금 늦은 점심겸 뒤 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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