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단풍이 좋아서 찾았는데 첫눈까지 맞았다는.... 13일 수능일이라 춥다는 일기예보에 몸은 으시시 하지만 06:30당산역 4번출구로 나와 철길 밑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한강바람이 세차게 온몸을 휘감지만 버스는 왜 이렇게 오지않는지.... 강천사 주차장에 10:30경에 하차한 주산나산악회 40여명..

단풍이 깊은 가을 북한산을 놓칠 것 같다는 생각에 점심 먹고 좀 늦은 3시경에 독바위역에 내려 불광사 뒤로 올라 향로봉- 탕춘대-구기동으로 하산 하는 짧지만 볼거리 많은 코스를 혼자서 가다 서다를 하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가을이 내려 앉은 북한산을 짧은 코스지만 오를수 있어..

10월30일 06:55에 합정역 부근 lig빌딩 앞에서 출발하는 새마포 산악회 버스를 타고 숨가쁘게 달려 11:05에 경남 사천면 덕산 덕천서원 주차장에서 하차 한 40여명의 산꾼들은 지리산 황금능선 종주팀과 구곡산만 오르는 팀으로 나뉘어 출발~ 날씨가 추울것으로 알고 준비해 온 옷은 버스에 두..

3박4일의 영동지방 여행 10월19일 부터 10월22일 까지 영동지방/원주 고성 강릉 삼척지역을 다녀왔다 간간이 비가 오는 눅눅한 날씨에도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먼저 박현자네 더득밥으로 저녁을 먹는다 강릉의 수양관 경포호 순두부 집 정동진 썬크루..

깊은 단풍이 짠해서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는데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첫차인 06:25에 오색 흘림골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비 내리는 차창밖을 보다가 잠시 졸다가 어느듯 한계령을 지나서 08:50경에 흘림골에서 배낭을 챙겨 하차한다. 아직은 흐리지만 비는 오지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