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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22일 충북 단양에 있는 100대 명산인 도락산을 다녀왔다.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바위와 암릉이 많은 산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출발부터 위험한 암릉구간을 통과 할때는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산행을 할수 있었다. 우암 송시열선생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
16일 춥고 바람불고 눈발이 날리기도 하는 날씨를 무릅쓰고 남원을 둘러싸고 있는 문덕봉-고정봉-두바리봉-삿갓봉-고리봉을 산행하였다. 암봉과 암릉이 늘어져 있고 산넘어 산이라는 말대로 고리봉까지 수많은 봉을 오르 내렸다. 고정봉 주능선은 남원의 용아장성이라고 하며 지리산을 ..
전남 영암군에 있는 달을 가장 먼저 맞이 하는 산이라고 월출산이라고 부르는 월출산을 다녀왔다. 9시간의 이동에도 불구하고 후회 되지않는 좋은 산이다.우리가 오른 신성대는 바위로 된 1.5km 암릉구간이 위험하여 산행을 통제하다가를 지난해 10월에 개방하였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기암이 널려있어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뒤돌아 보고 다시보고 앞으로 진행이되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 8일 기 체육공원-전망대-산성대-광암터 삼거리-통천문-천황봉-경포대 삼거리-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8.5km의 산행을 기분 좋게 하였다. 월출산 천황봉 바위에 기가 많아 산책로를 기찬뫼길이라 하는가.... 안개가 세상을 덮었다 산성대에서 만날 아름다움 경관에 기대가 부풀어 치고 달..
3개월 동안 못 오른 북한산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독바위역에서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으로 하산하여 같이 구기동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우연히 찾은 허름한 식당에서 동행한 분의 말에 의하면 생애에 최고의 맛있는 떡복기를 먹었다고.... 짧고 내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