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북한산의 봄이 궁금하여 팔팔하신 노익장분들과 북한산성 입구를 출발하여 백운대를 올랐다. 쉽게 가까운 코스를 오르다 보니 몇 십년 만에 백운대를 오르셨다고 기뻐들 하시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백운대 정상밑의 한적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여유있게 풍경을 즐기며점심을 ..

조계산은 소백산 끝자락에 솟아있는 명산으로 1974년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며 천년고찰 선암사와 송광사 두 사찰을 품고 있는 산이지만 거리와 시간이 맞지 않아 못 찾든 산인데 어렵게 3일 신마포산악회를 따라 가게 되었다. 06:40 이른 시간 ..

06:50 동서울버스터미널 출발하는 사창리행 버스를 타고 깜빡 졸고 눈을 떠니 포천 화현리 운악산휴게소 정류장에 도착하였다. 한시간이 좀 못걸린듯... 곧 바로 산행을 시작하여 운악산 광장-운악사-소꼬리 폭포-궁예성터-서봉(만경대)- 동봉(청학대)-철사다리-미륵바위-병풍바위전망대-..

눈도 없고 잎도 없는 애매한 계절에는 바위산이 볼거리가 많다는 생각도 들고 올라 본지도 오래고 해서 수락산을 간다. 수락산역 3번 출구에서 만나 길거리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곧장 앞서거니 뒤서거니 수락산을 오른다. 탱크바위 치마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철모바위 수락산 정상 ..

강촌역에서 등선봉 들머리 까지 택시를 이용하여 강촌교 지나 육교건너서 바로 등선봉으로 오른다. 등선봉과 청운봉과 용화봉을 묶어서 삼악산이라고 하지만 보통 용화봉을 삼악산이라고 알고 있는듯 하기도 하고 세개의 봉을 오르면서 악소리가 세번난다고 삼악산이라고 한다는 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