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북한산 백운대 본문
북한산의 봄이 궁금하여 팔팔하신 노익장분들과 북한산성 입구를 출발하여 백운대를 올랐다. 쉽게 가까운 코스를 오르다 보니 몇 십년 만에 백운대를 오르셨다고 기뻐들 하시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백운대 정상밑의 한적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여유있게 풍경을 즐기며점심을 나누고 만경대 허리를 가로질러 용암문으로 용학사를 지나 삼천사로 하산하여 연신내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산행을 마쳤다.조망은 좋지 않았지만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봄의 꽃은 기대에 못미치는 듯....
언제 보아도 위압적으로 닥오는 의상봉
곰이 재주 부린다는데 북한산 곰은 암벽도 타나.....
노익장 세분은 대단하신 체력이다
좋은 시기는 놓치고... 잎이 이제 나올려고...
개나리 꽃인줄 알았는데 생강꽃이라니...
개나리가 아름답다
한문은 초등학교 교사로 정년 퇴임하시고 한분은 들리는 소문으로는 해병대 전설 이었다는데....
오늘의 고지를 올려 본다
수령이 600년이나 된다니...
숲에 숨어있는 폭포인데 나무 사이로 볼수 있다.
약수를 한바가지 마시고 싶었는데 앞에서 과속하는 바람에...
참 대단하신 분들이다
소머리의 이미지...
노란색 제비꽃인가....
여기만 오르면 위문이다
위문에서...
인수봉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정상이 보인다
더 가까이에서 인수봉을 ...
정상 바로 밑에서 환호하시는 ...
돼지 주둥이 같다는....
백운대 정상
단체사진/ 세분은 백운대를 몇십년만에 오르셨다고 너무들 기뻐하신디
백운대 비앞에서 다시...
세월 앞에서 장사 없다는데 여기 장사가 있다는...
힐링하시는 산꾼들
부러운 분들이시다
새 바위 앞에서도...
만경대 허리를 ....
만만하게 보이는 노적봉
용암문이 멀리 보인다
현호색이....
적합판정을 받은 약수을 마시고...
삼천사 방향으로...
최송설당 암각바위를 지나서....
초보일 때는 무섭기만 하던 릿지 바위
바위 위에 자라는 소나무
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인데....
많은 돌탑들
천년고찰 삼천사의 보물
삼천사 거북바위
약수 부터 마시고...
초파일을 준비 하는지 수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