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30일 송년산행은 춘천 오봉산 산행으로 마무리 하였다. 배후령터널이 개통되어 버스는 배후령고개로 다니지 않아 춘천역에서 배후령으로 가기위해서 택시를 탄다. 호반의 도시라서 인지 안개가 시야를 완전히 막아버려 춘천의 고수 택시기사도 조심해서 간다. 택시는 차량통제구역 앞에..

영하10도 라는 날씨는 생각보다 매섭다. 아이젠을 신는 손끝이 마비가 될 정도라니.... 26일 09:00 송추남능선 날씨이다. 송추를 출발하여 여성봉-오봉-자운봉-마당바위-문사동 마애암각바위-도봉산역으로 하산하여 종로3가의 컬컬한 장터국밥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얼어있는 몸을 녹이고.....

눈 덮힌 무등산의 서석대와 입석대를 보고 싶다는 셍각이 일손을 어지럽게 하여 20일 06:45에 사당에서 출발하는 아름다운산하산악회의 버스를 타고 광주로 달린다. 10:40에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눈 썩인 비가 뿌리지만 곧장 무등산옛길로 접어든다. 제철유적지-치마바위-서석대-입석..

11일(목) 07:00 정각에 합정역을 출발한 신마포산악회의 버스는 양재를 지나 평택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예산군 사조마을 청소년수련관 앞에 우리를 내려 주어 09:30경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청소년수련관-활터-용봉산-노적봉-악구봉-가루실고개-수암산-덕산온천 주차장으로 스케일..

12월이 다 가기전에 북한산을 오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랑 둘이서 08:30에 불광동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효자2리에 하차 한다. 9시경에 국사당앞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사기막골-숨은벽능선-숨은골-백운대-만경봉 밑으로 용암문-중흥사지-용학사-최송설당 암각바위-부왕사지-부왕동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