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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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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한강공원 근처에 있는 예전에는 희우정이라고 하였다는 망원정을 거처 성산대교-한강난지공원-가양대교까지 춥지만 여려 풍경을 기웃거리며 놀며 산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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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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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산행이 아니기를 바라며 평창동에서 형제봉 능선을 타고 형제봉-대성문-대남문-승가봉-사모바위-비봉 아래에서 좌턴하여 탕춘대-불광동 장미공원으로 하산하는 겨울을 처음 느낄 정도로 매서운 추위를 체감하며 싸락눈도 맞으며 12km/5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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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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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집에서 콕하기는 마음이 불편하고 친구와 둘이서 송추계곡 입구에서 출발하여 송추 폭포-자운봉 갈림길-오봉 계단-오봉 샘-보문능선-도봉산 입구로 하산하여 전철로 귀가하는 약 12km를 걷는 산행을 하였다. 계곡의 물이 얼어 얼음을 스치고 부는 싸늘한 바람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상쾌함과 얼어붙은 계곡과 폭포를 즐기는 느긋한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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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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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사모바위의 애닮은 전설을 생각하며 가까운 북한산을 친구와 올랐다. 불광역에서 남측 장미공원 못 가서 아파트 사이로 올라 탕춘대- 비봉-사모바위에 올라 쉬고 ... 북쪽 계곡은 그저께 온 눈이 쌓여 눈이 없는 승가사 방향으로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불광역까지 걸어서 전철을 타는 추운 날씨지만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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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9.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