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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봉복산(鳳腹山)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서석면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산세가 봉황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이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는다고..... 10월 27일 청일면 신대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철쭉능선을 타고 봉복산 찍고 산죽 능선으로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10.3km/5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몇 개의 봉을 치고 오르고 급경사의 분명치 않은 하산길이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일 저녁에는 교회 가을 부흥회가 계속되어 낮 시간만 여유가 있어 친구와 둘이 송추 식당가를 지나 송추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송추 남능선을 타고 여성봉-오봉-자운봉 갈랫길-보문능선-도봉산 입구로 산행을 하였다. 전형적인 맑은 가을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에 고운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하고 찌든 영혼이 위로받는 행복한 산행을 하였다.
2022.10.18(화). 서울노회 남전도회 연합회에서 통일의 여망을 가지고 강원도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 교회에서 예배와 투어를 하였다. 대포항(외옹치항) 식당에서 활어회로 회원들이 식탁 교제를 나누고 최북단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전망대 투어를 마치고 진부령을 넘어 용대리에 있는 식당에서 황태국으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을 마쳤다.
10월 13일(목) 서울노회 장로회에서 코로나로 힘든 회원 친목과 위로를 위해 강화도 투어를 하였다. 강화도의 최초로 세운 어머니 교회 격인 강화 교산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선교역사관을 탐방 후 강화 평화전망대 관람, 교동도 대룡시장에서 투어와 점심을 먹고 고려 천도 공원으로 이동하여 관람과 간단한 게임을 마치고 행주산성 원조 국수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출발지인 합정으로 이동하여 교회는 다르지만 장로로써 오랜 세월을 교회에서 앞장서 섬긴 동질감 가진 자로 서로 위로하고 축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10월 6일, 설악산을 산행하려고 하였는데 동해안 지방에 많은 비와 바람이 예보되어 등산이 불가하다고 하여 버스 안에서 갑자기 산행지가 충남의 명산인 오서산으로 변경하게 되어 미답지 명산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하였다. 오서산은 보령 홍성 청양지역의 산으로 까마귀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이리는 뜻이 있으며 사해 안에서 가장 높아 서해의 등대산이라고도 하며 가을역새와 조망이 뛰어나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들기도 하는 산이다. 성연마을 주차장을 출발하여 성골-시루봉-오서산 정상-북절터-신암터-용못-성연주차장으로 하산하는 7.9km /3:40분의 여유로운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