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나포리해변보다 아름답다는 가을 마지막날의 추암해변을 따라 삼척항까지 트레킹은 환상적인 코스인 것 같다. 조금 쌀쌀한 듯 한 날씨와 투명하여 바닥이 보이는 바닷물이 철석이는 해변을 걷는 이날의 기억은 나포리 해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암-증산마을-후진항-이사부길-삼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