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진안/ 명도봉(863m),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 본문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고 운일암이라 하며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밖에 볼 수 없다고 반일암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운일암 반일암 끼고 흐르는 주자천 계곡위로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길이 220m, 폭 1.5m 의구름다리가 얼마 전개통되어 8월 18일 정상까지 계속 치고 오르는 결코 만만치 않은 명도봉을 오르고 구름다리를 건너보았다. 전주식당에서 출발하여 무지개다리-진안고원길 9구간-산길 진입-명도봉-칠은이골 갈림길-구름다리-전주식당-운일암교 국민여가 갬핑장으로 하산하는 5km/ 3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주지천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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