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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원로장로추대 감사예배 본문

나의 이야기

원로장로추대 감사예배

kwangsoo 2019. 1. 22. 09:40

 

 

 

 

 

 

2019년 1월 16일 이광수 장로님 원로추대예배  

            

 

 

찬양팀

 

 

이상화담임목사님으로 부터 선물

 

김경화장로

 

 

이은준 장로 

 

김경원 원로목사님의 격려사

 

 

 

 

 

 

원로장로 추대감사예배 답사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는 동안 모든 것이 저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50년 전인 19685월에 시골교회에서 은혜 충만한 부흥회를 인도하셨던 박 경남 목사를 찾아서 온 교회가 작은 규모이지만 따뜻하고 정감 있는 서현교회 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때부터 지금까지 508개월을 줄곧 출석 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믿음의 선배이신 성도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198410월에 안수집사로 장립을 받고, 10년 뒤인 19945월에 철부지 같았던 젊은 저를 장로로 세워주셨습니다. 훌륭하신 선배 장로님들 틈에서 초라한 믿음과 인격인 저로써는 도저히 장로의 직분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자신을 돌아보며 절망하고 자책하기도 하였지만 때 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어간의 일들을 돌이켜 보면 본당증축공사, 본당화재로 인한 건축, 교육간 건축, 본당 리모델링 공사, 비전센터건축 같은 큰 사건들이 있었으며, 초대 박 경남 목사님께서 떠나시고, 2대 김경원 목사님을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담임목사님으로 모시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이어서 3대 이상화 목사님을 담임목사님으로 모시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가정적으로는 아내 김 선옥 권사를 천국으로 먼저 보내는 아픔도 있었고, 딸 수진 이를 시집보내고 아들 같은 사위를 얻는 기쁨과 딸이 손녀를 낳아 새 생명을 돌보는 기쁨도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10절에 바울사도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고 고백하셨는데, 저 자신을 돌아 볼 때 한량없는 주님의 돌보심과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생각하여도 된 것이 없는 한 달란트 받은 악하고 게으른 종 같아서 이 자리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정말로 원로목사님, 담임목사님 여려 성도님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남은 때를 은혜와 사랑 잊지 않고 하나님이 뜻대로 살도록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성경 시편 73:26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 깃 이시라"  감사 합니다.

 

 

 

 

원로목사님과 담임목사님

 

 

 

 

 

 

 가족 친지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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