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폭산의 천사(1,004m)봉 본문
용문산에서 도일봉 방향으로 2.5km가다 보면 폭산이 나오고 그 정상이 높이가 1,004m라고 하여 천사봉이라고 한다. 30일 우리는 용문사 입구 마을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용문봉 찍고 문래재 지나 폭산 천사봉으로 올라 다시 용문사로 돌아가려다가 도일봉으로 간다고 방향을 잡고 이동한 것이 대중교통이 불편한 봉미산 산음휴양림으로 하산하는 낭패를 당했다. 오후 4시가 못된 시간에 산음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도착하여 버스 시간을 문의 한 결과 저녁7시에 버스가 있다고 하니 참 난감하다. 식사 할곳도 없고 할수 없이 용문역 까지 택시를 콜하려고 걷다가 고맙게도 서울가는 자가용 승용차를 얻어타게 되어 팔당에서 전철을 바꾸어 타고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용문봉오르는 등산로는 유격훈련장을 지나면 돌산으로 잠시도 긴장을 풀수 없는 아기자가 한 코스가 정상까지 이어지고 문래재에서는 육산이라 편안한 등산로이나 산음휴양림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급강의 연속이다.
용문버스터미널에서
09:00출발하는 버스
용문사 입구 마을에서
용문봉 오르는 들머리
일차 점령하여야 할 1차 고지가 보인다
활력이 넘치는 폼이...
유격장 옆 철조망을 따라 오른다
여기서 용맹스러운 군인으로 단련된다
헬기장/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 된다.
아기자기한 등산로라고...
등산로 안내표지는 없고 페인트로 표시한 방향을 잘 찾아서...
용문사 방면의...
한국의 마태흐른이라고 하는 백운봉
용문봉 정상/ 표지석이 없다
안개속에 묻힌 용문산
싸리재로 도일봉으로 향하는데...
폭산의 천사봉
산음휴양림으로 하산
전철로 환승
왕십리역 앞 식당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