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정선/ 민둥산(1119m)-100대명산 본문
10월 5일 6년 만에 다시 오른 민둥산(1118.7m)은 수십만 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며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산이다. 약간 서늘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시원한. 가을 날씨가 바람처럼 스쳐 지나갈까 봐 조바심이 들어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을 찾았다.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쉼터-민둥산-삼내삼거리-삼내약수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8km/ 4:30의 가을 날씨와 은빛물결이 출렁이는 억새밭은 즐기는 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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