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백두대간 묘적령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에 있는 자구 지맥의 고향재-옥녀봉(888.2m)-달밭산(972.4m)-소 목재-자구산/子求山(757.5m)-부춘산(733.7m)-석묘 보건소로 하산하는 11.23km/4:43분의 산행을 하였다. 지맥 산행 시에 흔히 경험하는 등산로가 분명치 않아 알바하고 많은 개인 약초재배지를 철조망을 처서 막아놓아 길을 못잧아 고생을 하였으나 모르는 산을 오르는 호기심을 충족하기에는 충분한 산행을 하였다.
자구산 정상 표시
고향재 터널 앞에서 출발
마실가듯 걷는 길이라고 ....
마실치유숲길이 유명하다/주치마을에는 숙박시설도 있다고
터널를 끼고
고향재/ 지도에는 고향치로 ...
올라야 할 산이 세개이니 올라야 할 봉도 많다는 ...
옥녀봉까지 치고 오른다
에궁~ 힘들어
잔설이 미끄럽다
옥녀봉 정상에 옥녀는 마실 가셨나 ....
정상 인증샷
암능길도 있고...
주머니에 손넣고...
반복해서 오르는 많은 봉들
문필봉 300m
달밭산 정상에
준족으로 먼저 도착한 산우
나무가지에도 ....
함께한 산우들
달밭산에서 내려서니 바위들이 널려 있다
산에는 바위가 있어야 ....
바위가 많은 능선이다
조망이 좋은 화창한 날씨다
지맥답게 등산로가 보이지 않는다
등산로를 찾아 능선으로 진행
다시 등산로로 진입하여 ...
소목재/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임로따라 가다가 개고생하고....
다시 능선으로 올라 자구산으로 진행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자구산 정상 도착
자구지맥의 자구산
날씨가 춥다는 ....
나무에 매여 있는 자구산 표식에서
엄청나게 높은 송전탑
기암은 아니지만 바위가 있어 좋다
끝나지 않은 봉 탐사
오늘의 마지막 산 부춘산 733.7m
부춘산에서 산우들
앞서가는 산우 따라 가다가 알바를 또 한다
이렇게 훌륭한 길을 철조망으로 다 막아 놓고
이길도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 줄이야~
알바를 하고
드디어 탈출이다
이 길도 막아 놓았네~~~~~
지친 모습으로
포장도로를 걷는게 이렇게 편하다는것을 ....
사과 과수원길
고생 끝에 버스를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