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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산

백두대간 천의봉(매봉산)/ 아~ 바람의 언덕 본문

카테고리 없음

백두대간 천의봉(매봉산)/ 아~ 바람의 언덕

kwangsoo 2013. 2. 8. 13:17

이틀전 전국에 내린 폭설량이 강원도에 많을 줄은 예상했지만...  산행 출발부터 끝날 때까지 이렇게 엄청 날줄은 상상도 못했다. 빠지고 미끄러지고 넘어지고의 곡예가 반복되는 산행이 되었다. 본래는 두문동재(싸리재)에서 출발하기로 되어 있는데 버스가 눈 때문에 운행이 불가능하여 두문동재 터널 입구에서 러셀을 하며 오른다. 말하자면 예정에 없던 초입의 4km정도의 두문동재까지 오르는데 힘을 다 쏟은 듯.... 때로는 허벅지 까지 빠지는 피재(삼수령) 까지 약 14km의 눈길 산행이 인간한계를 느끼게 했다. 주중이라 백두대간팀도 없고 길을 만들며 가는 .....  결국 매서운 바람때문에 아~ 매봉산 하며 바라보기만 하고 피재로 하산한다.

 

가고파산악회 목요산행

 

두문동재터널에서 출발한다

 

 

 

들머리 부터 쉽지 않다

 

 

계획에 없던 눈길...

 

한발만 잘못 뒤디면 허벅지 까지 빠진다

 

쌓인 눈이 엄청나다

 

 

대단하신 부부회원

 

 

 

 

모두들 신나한다/ 맨 오른쪽 서울가고파산악회 대장님은 백두대간을 18번 했다네요.....

 

화장실 안내석이 너무 멋지다

 

 

 

우리도 인증 샷

 

저기보이는 바람의 언덕으로 GO!

 

눈 눈 엄청나다

 

 

발자국만 따라서 조심 조심....

 

눈 참 징 하네요이~

 

금대봉 찍고...

 

 

 

눈의 아름다움도 차원이 있다~~~

 

이게 뭔 일 이레~

 

조망이 너무 좋다

 

 

 

 

 

빠지면 일어나기도 힘들어

 

 

 

 

 

 

 

 

 

눈밭에서 컵라면 성찬을...

 

여기서 피재까지는 얼마나 남았나????    힘들고.....

 

 

 

멀리 태백산 또 함백산이....

 

 

이렇게도 함 작난 해 본다

 

바람의 언덕/ 매봉산(천의봉)이 눈 앞에....

 

 

파아란 하늘과 흰 풍력기와 나무 한그루가 너무 조화롭다

 

 

여기서 우리는 선두의 발자국를 잃고 알바를 한다

 

이 창고가 이정표라는 것을....

 

 

저 웅장한 풍력기가 바람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한계를 도전하는 듯한 추위와 바람을 맞이한다

 

그래도 이 조망은 놓칠수는 없지... 선자령의 풍력기도 보인다.

 

 

백두대간 천의봉 표지석

 

그냥 눈으로 보고 패스한다

 

얼마나 멋진 풍경인가...

 

또 언제 올지 모르니 기념으로...

 

 

설치비도 엄청나지만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여 판다고...

 

 

 

하산길도 만만치 않네...

 

 

 

고냉지 밭을 지나며...

 

이런게 코발트 색일까....

 

 

 

 

 

 

 

여기는 동해에서 남해로 흐르는 3대강의....

 

그렇지 쉽지않다고 했는데....

 

에궁~  이제 삼수령/ 피재(난리를 피해 넘는 재라는) 도착이다.

 

 

 

 

 

낙동강 한강 오십천의 발원지라고...

 

 

삼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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