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봉화 문수산(1207.6m) 본문
6월13일 경북 봉화에 있는 문수산을 다녀왔다. 문수산은 봉화의 진산(鎭山)으로 신라시대 때 강원도 평창군 수다사에서 수도하던 자장율사가 태백산을 찾아 헤메던 "문수보살"이 이 산에 화현하였다 하여 문수산이라도 하고, 불법에서는 "날카로운 지혜"는 독수리 부리와 같다는 이치에서 산세가 독수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형세를 보여 "문수보살이 이 산에 회현 하였다" 하여 문수산이라고 부른다는.... 인적이 드문 오지인 주실령에서 출발하여 980봉-예배령-문수산-축서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8km/ 4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끝없이 펼처지는 산 그리메와 멀리까지 조망되는 좋은 날씨에 행복한 산행을 하였다.
문수산 정상
주실령에서 출발
오전약수는 통과하고
출발지 해발이 높아 산행이 쉬울것 같았는데...
우측으로 오른다
출발부터 치고 오른다
문수산이 목표다
숲이 좋다
우리는 7~8개의 봉우리를 올라야 하는 쉽지 않은 산행이다
980봉을 출발로 계속 오르내린다
한참을 내려가....
예배령 도착
위에 앞은 살아있는데.....
가끔씩 보이는 바위
두내로 하산하는 삼거리
삼거리 풍경
야생화가 별로 없는....
계속 오른다
문수산 정산 못가서....
정상밑의 헬기장
안테나
조망을 즐기시는 등산객
문수산 정상 풍경
삼각점 설명
옥돌봉(옥석산)
함백산도 본다
소백산은 흐리다
문수산 정상 인증샷
정상 삼각점과 정상비
늦은 점심을 ....
고목
하산길은 급경사지만 그늘이 있어 좋다
이 표시가 300m마다 있다고...
육산이라 바위가 귀하다
나무에 자라는 나무
희안한 소나무 가지
초록의 꽃
도로가 보인다
버섯재배
굴인가....
산행을 마쳤는데 계곡물은 없고 가까이 가서 튀는 물에 손만 씻고,
이끼가 너무 건강하고 아름답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확실하지 않은 길
축서사 건축 중인 건물
축서사의 꽃
꽃을 보며 경내로 간다
쓰레기 소각장인데 뭔가 대단한 건물인줄 알고 가 본다
해볕이 따갑다고 느끼며 걸어간다
아름다움 자연을 고려하지 않은 듯한 현대식 사찰건물들이 마음에 걸린다.
키가 작은 소나무
유서 깊은 사찰같지 않아서....
축서사 탑
템풀스테이 숙소인듯....
축서사가 자리잡은 터는 독수리가 짐승을 낚아채는 형국이라해서 축서사가 세워졌다고...
약수가 시원하고 맛이 좋다
늦게 핀 철쭉
경내를 벗어 난다
소나무가 욱어진 숲
스님 머리닮았다는 바위
물이 없는 산이라 여기서 땀을 대충 씻고...
축서사의 아름다운 산세
후미를 기다리며 즐거운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