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해남 두륜산/ 100대 명산 본문
9월13일 해남반도의 두륜산을 산행하였다. 출발 할때 부터 잔뜩흐린 날씨라 먼길 가서 제대로 산행을 못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12시가 넘어 출발지인 오소재에 도착하니 부슬 부슬 비가 내린다. 암릉구간 마다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았다지만 움추러든 마음으로 비를 맞으며 오소재-오심재-고계봉(대숲길이 험하여 중간에 회귀)-오심재-흔들바우-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구름다리-오심재-북미륵암-천년수-대흥사로 하산하였다. 당일 산행은 무리인듯..... 11시간 차 타고 5시간 산행하는 무리를 하였다. 두륜산에서 굽어보는 100대 명산의 유명한 다도해 조망도 놓치고 아쉽다는 마음으로 .....
두륜산의 가장 높은 가련봉
오소재에서 출발준비를 하고....
미륵바위
오소재 약수터
산행들머리
우산을 들고...
오심재에 도착
고계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물먹은 대나무 잎이 칼날처럼 날카롭다
고계봉(노성봉) 오르는 등산로가 너무 험해서 오심재로 되돌아 간다
초원같은 오심재
어떻게 흔들어야 하는걸까...
헬기장 도착
두륜봉으로 간다
암릉타고 피하고 사이로 오른다
낙석주의
낙석주의가 아니라 바위주의다
밧줄타고 오르던 위험하게 오르던 등산로가 계단으로 안전하게 바뀌었다.
미끄러워 주의가 요한다
옆에 계단도 있는데....
비바람이 몰아치는 노승봉 정상
조망없는 노승봉
바위가 기묘하게 ....
계단도 많다
가까이 보니위험하다
천년수로 가려나....
등산로가 복잡하다는.....
미끄러워 위험
가련봉을 두륜산이라고도 부른다
위험구간을 잘들 다닌다
만일재
두륜산 구름다리가 ....
두륜봉 정상
힘들었다는 얼굴이다
정상에 만개한 꽃이 ....
시계 제로인 정상
먼길 왔는데.....
두륜봉을 뒤돌아 본다
나무사이로 보는 기암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비맞은 바위가 위험하다는...
코스를 헤맨다. 지나온 구름다리가....
대흥사 만일암지 오층석탑
천년수
천년수 안내판
먼거리에서 담아본다
미끄러워 조심해서 진행한다.
언젠가는 사고칠것 같은....
어휴~
막대기로 받쳐 놓은거......
북미륵암
오르는게 버겁다
안개속에 신비하게 보이는 북미륵암
샘터/ 목마름을 해갈하고....
담장넝쿨이 너무 좋다
용화전 안에 있는 마예여래좌상
북미륵암석탑
가까이서 크게 담아본다
무슨 표지석일까....
바위와 나무가 엉겨 있다.
이런 포장길을 지루하게 걸었다
대흥사 경내 도착
다지고 남은 꽃무릇
한폭의 그림같은 정원
아름다운 연못
문이 특이하다 바닥에 나무로....
뿌리가 연리목은 처음 본다
촛불을 켜는
동백나무에 열매가....
첫번째 일주문
대흥사 약수터
꽃무릇이 ...
사찰주위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욱어진 숲이 사찰의 오랜 역사를 말하는 듯...
한참 내려 왔는데 또 일주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