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선봉/ 검봉산

전날 비가 내려 산에는 눈이 많이 쌓였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 춘천 강선봉과 검봉산을 오르게 되었다. 15일 07:27 상봉에서 춘천행 전철을 타고 강촌에서 강선사-강선봉-

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강촌역으로 원점회귀 하는 미끄러운 얼음 산행을 하였다. 비가 급강하한 기온으로 강촌의 모든 길과 등산로는  두꺼운 빙판이 되었다. 11시경 부터 날씨가 풀려 강선봉과 검봉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산넘어 멀리 화악산까지 육안으로 조망하는 행운을 누렸다. 문배마을을 지나 구곡폭포로 가는 경사가 심한 등산로는 아이젠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로 얼음이 두껍고 미끄러웠다. 등산로에 설치된 줄이 없다면 얼마나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까 하는 생각이....  안전하게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상봉행 전철을 타고 졸면서 서울로...

 

 차창에 보이는 풍경

 

 강촌역의 크리스마스 트리

 

온통 얼어버린 마을 풍경

 

                                     아이젠으로 준비하고...

 

 

구곡폭포관광지 안내표지를 지나서 강선사로 오른다

 

등산로 안내를 따라... 

 

 

길이 빙판이다

 

강선봉을 향하여...  

안개가 신비하게 산을 감싸고....

 

 

산마루길로 오르고

 

 

마을 쪽을 돌아본다

 

 

 

동굴인데 신도들이 기도하는 곳인듯....

 

 

밑에서 단번에 치고 오르는 쉽지않은 코스다

 

 

안내를 눈여겨 본다

 

강촌역 부근의 풍경

 

강선봉을 오르는 길도 미끄럽다

 

485m가 쉽지 않네....

 

강물이 얼지않은 걸 보면 아직은 덜 추운듯....

 

미끄러운 길을 조심해서 간다

 

 

바위에 눈길이 간다

 

劍峰山 한글로 칼봉산이라고....

 

검봉산 표지석

 

검봉산정상에서 바라본 문배마을 방향

 

 

예쁜새가 먹이를...

 

정상 샷

 

 

화악산까지 조망되는 쾌청한 날씨

 

 

 

 

어느 산꾼이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문배마을로 가는 길의 계단도 미끄럽다

 

좌우를 보며 조심해서...

 

 

 

친구뒤에 따르는 아줌씨는 혼자 이빙판 산행을 왔단다.   참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대단하셔.....

 

문배마을로....

 

문배마을이라고 ...   음식점밖에 없어 실망한다

 

구곡폭포로...

 

경사도 심하고 빙판 길이다

 

구곡폭포 가는길이 완전 빙판이다

 

 

멋진 바위산인데....

 

드디어 구곡폭포 앞에....

 

계단도 얼음이다

 

폭포에는 물이 떨어진다 지금도...

 

예날에는 높이가 65m라고 했었는데 오늘은 50m라꼬....

 

                                     아직은 빙벽을 탈수가 없나보다...  더 단단하게 얼어야지....

 

 

 

 

                                       구곡폭포에서 인증샷/  빙질이 좋지 않아서...

 

천상정원이란다

 

                                     길이 온통 빙판이다

 

                                    이곳은 빙벽이 너무 많다

                                    폭포마다 고드롬이 무섭게 달려있다

 

다리도 특이하다

 

 

구곡폭포 관광지 매표소

 

구곡폭포유원지 입장료/ 우린 위에서 내려와 거금의 입장료를 않내고....

 

구곡폭포유원지 입구의 나무에도 얼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