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 고대산

궁예의 한이 서려있고 철원평야를 조망하는 금학산과 신탄리역에서 편리하게 오를 수 있는 고대산을 오랫만에 갔다. 시청역에서 07:00에1호선타고 동두천역에서 8:50분에 출발하는  신탄리가는 전동차를 바꿔타고 신탄리역에서 09:40 동숭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는 번거러움을 감수하며 금학산을 찾았다. 철원여고 앞에서 새로 만든 등산로를 따라 마예불상을 보고 눈이 쌓여 미끄러운 금학산 정상찍고 대소라치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보개산 지나 고대산을 올랐다. 날씨가 흐려 조망은 실망이지만 등산객이 없는 우리들 만의 호젓한 산행을 즐겼다. 신탄리역에서 17:00출발하는 차를 타려고 고대산에서 2코스로 뛰며 하산하여 어렵게 차를 타고 귀경하였다.

 

 

 

 

신탄리역

 

동숭으로 가는 길에 버스에서 본 북한노동당사

 

철원여고 옆으로...

 

함 같이 오르고 싶은 마음도...

 

들머리 왼쪽으로 체육공원 옆으로 오르는 등산로/마예불상을 보기위해 이 길로 간다

 

처음 부터 계단이 기를 죽인다

 

 

금학산 정상이 보인다

 

 

군인 초소인가...

 

눈 같은데... 아니다

 

 

두분이 가는 길의 끝은 신탄리역인가...

 

우~악 아직도 1.5km

 

금학산이 금악산 같다구..

 

 

낙엽이 미끄럽다

 

 

마예불상/  머리와 몸통의 바위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연꽃 탑이라고...

 

내려다 본 동숭읍/ 시계가 좋지않다

 

 

 

 

이 바위도 기이하다

 

 

 

 

 

 

 

 

 

여기서 부터 눈이 쌓여 미끄럽다

이 군인은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얼마나 추울까... 그러니 입으로 군불을 떼지....

미끄럽다니까요...

평지 돌출형 산이라 경사가 심한 금학산 정상

 

 

눈꽃이 여기 저기에....

 

 

 

 

 

이번 겨울에 처음만나는 눈꽃이라 신기하다

 

데소라치고개

 

뒤 돌아본 금학산

지장산이 보이고...

 

찍고 온 금학산을 배경으로 /보개봉

 

 

이런 바위가 여기에 있다니....

 

 

 

투구 쓴 얼굴모양 같기도 하고...

 

고대봉이 눈 앞에....

 

먼길에 지쳐 한걸음이 힘들어 쉬고...

 

사람이 벽돌 쌓은것 처럼...

 

 

고대봉 정상은 헬기장 스타일

 

 

어~휴~ 수고 하셨슈~~~

 

 

제3코스로 가는 길

 

 

 

 

우리는 2코스로..   5시 차를 타려고....

산넘어 산이고 첩첩 산중이다

 

대광봉 정상

 

뒤돌아 본 고대봉

 

칼바위 능선을 지나고...

 

 

 

엄청나게 많은 계단

 

말등바위/ 여기서 부터는 5시 차를 타려고 냅다 뛰다보니 이후 사진은 아쉽게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