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 벽

북한산 메니아들이 자주찾던 숨은벽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무리지어 오르는 원정팀들을 자주 만난다. 우리도 더 덥기전에 근육질의 숨은벽을 즐기고 싶어 6월 20일 밤골  굿사당 앞에서 출발하여  능선으로 올라 위문을 지나 대동사 앞으로 하산하였다.

밤골 굿사당 길

둘레길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상장능선

숨어 있는 것 같은 숨은벽이 머리를 내 민다

숨은벽 오르는 능선도 암릉이 ....

슬랩구간도 통과하고...

밑에서 본 해골바위

도봉산 오봉과 선만자봉이 나란이....

여름의 꽃 나리~

해골바위

발바위

오른쪽은 수십미터의 절벽이고...

숨은벽 앞에서다

장비도 없이 거미처럼 숨은벽을 오른다

가뭄이 심해도 시원한 물이 넘치는 숨은벽 계곡의 샘

숨은벽을 넘어 백운대로 오르는 인간 거미

나무사이로 인수봉을 ....

위문

 

계단 끝에는 대동사

어깨가 아프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