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북한산 백운대 본문
6월1일 불현듯 탁 트인 조망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을 나선다. 북한산성 입구에서 출발하여 대동사 앞으로 좀 힘들기는 하지만 가장 짧은 코스로 백운대로 직진한다.젊은 외국인 청년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미세먼지도 많지않고 백운대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조망을 보며 주체할수 없이 흔들던 욕구를 잠재우고 한참을 인수봉 만경봉 염초봉 악어능선 숨은벽... 즐긴다. 토마토와 빵과 커피로 12시 점을 찍고 용암문으로 북한산성입구로 원점 회귀하였다.
옥상의 마네킹이 이채롭다
버려진(?) 절구통
백운대를 바라보고...
대동사 약수터가 말랐다
염초봉
위문
만경대
바위 틈에 활짝핀 꽃
늘 아름답다고 느끼는 소나무/ 잎이 이상하다는....
노적봉 길게 펼처진 넘어 주능선
백운대 정상을 처다보며
난간과 밧줄과 계단이 없던 시절을 생각 해본다. 그때는 정말 오르기 힘들었다는 .....
오리바위
인수봉이...
정상이 ....
오늘은 어떤 조망으보일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이 외국인 청년과 서로 정상 사진을 찍어준다
앞서 내려가는 친구
또 올려다 본다
인수봉에 한사람이 오르고 있다
용암문
하산하여 올랐던 백운대를 돌아본다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
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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