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형제봉능선과 칼바위능선

멀리서 보면 산은 다 녹음이 짙은 순한 산 처럼 보이는데 막상 산에 들면 상황이 다를 때가 많다. 형제봉 능선도 멀리서 보면 얕으막한게 만만하게 보이는데 산에 들면 온통바위와 암릉으로 되어 있는 산이다. 더위도 좀 순해 진듯한 19일 평창동에서 형제봉 능선을 타고 대성문을 찍고 멋진 성곽을 따라 걸어서 보국문을 지나  칼바위능선을 타고 정릉으로 하산 하는 산행을 하였다. 보국문에 걸려있는 온도계는 섭씨 25도를 가르키고 있었지만 목에 걸친 타올은 두번을 짤 만큼 더운 날씨였다.

칼바위봉

평창동 길

형제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출발은 늘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익숙한 바위도 반갑다

물고기 모양이라고 했는데....

고도를 조금씩 높인다

큰바위 새겨 놓은  나무미륵대불

길이 참 예쁘다

바위위에 자라는 들풀과 넝쿨

돌계단 컴풀렉스는 언제 벗어날수 있을까...

형제봉 능선으로 오른다

온통 바위다

엄청난 뿌리들

사고시 꼭 필요한 위치표시

바위가 깍이고....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 바위길

형제봉으로 오르는 능선 길

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다르다

계속되는 암릉길

만만하게 보였는데....

작은 형제봉 정상이 가까워 지고....

평창동 방향

자라의 뒷모습 같기도 하고...

쉬어 간다

작은형제봉 전망대

조망이 좋지 않아서...

엄청나가 받처 놓은 바위

정상을 향하여

건너서 보이는 보현봉

작은 형제봉 포토죤

정상

큰 형제봉으로 향한다

뒤 돌아본다

큰 형제봉 정상

더 가까이에서 본 보현봉

대성문으로 향한다

일선사와 대성문 삼거리

대성문

성곽 길을 따라서...

뒤 돌아본 문수봉

삼각산의 위용

단체사진

보국문 온도계는 25도를 가르킨다

보국문

칼바위봉

성터를 넘어 칼바위로 간다

칼바위로 가는 길

칼처럼 날카로게 생긴바위를 탄다

바위 속으로 뿌리를 내린것일까....

위험하다고...

우회길을 만들어 놓았네...

칼바위 인증샷

멀리 삼각산을 배경으로

까다로운 하산길

직벽코스를 내려가는것이 더 위험하다

일정한 두께로 갈라진 바위

팔을 다친 여자등산객의 배냥을 들어 주고 있다.

칼바위공원 지킴터라고....

정릉의 날머리

너무 아름다운 꽃이 지친 우리를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