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북한산 파랑새 능선 본문
덥다고 산행을 포기 할수가 없다는 생각으로 8월8일 8시 파랑새능선을 올랐다. 국사당 삼거리에서 우측 백운대 방향으로 계곡 몇번 가로질러 북한산 홈통바위를 기어 오르고 슬랩구간을 통과 후 뜨거운 커피를 한잔씩 하고 직벽구간을 올라 파랑새를 만난다. 몇번 만나 구면인데도 파랑새는 낯 설기만 하다. 다시 장군봉 밑 직벽구간을 올라 멀리 태평양바다에서 이민 온 돌고래를 만나고 역사이래로 치과를 안가서 잇몸이 치핵투성이인 충치 먹은 어금니를 만난다. 뒤돌아보니 낯설었던 파랑새도 제모습으로 보이고.... 여기 까지가 파랑새능선 이다. 장군봉을 옆구리로 가로질러 가서 춘향이 바위를 만나고 북한산 산성입구로 하산하여 신의주 부대찌게로 점심을 먹고 비탐지역산행을 무사히 끝낸다.
파랑새능선의 파랑새바위
국사당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붙임바위
망태버섯이...
계곡물로 목을 축이고....
비탐지역이라
숨은벽능선의 근육질의 바위들
염초봉 능선
파랑새능선에서 우측은 염초봉능선
누워있는 소나무
왼편은 숨은벽능선
직벽을 우회하는...
빨래판 바위 같다
북한산 홈통바위
더 근육질로 보인다
파랑새능선은 험하다
올라온 슬랩구간
살림욕을 즐기기도하고 땀도 식히고...
올라야 할 직벽구간 임벽
홀더가 좋아 위험하지는 않은듯
위가 파랑새바위
코끼리바위가 있는 위험구간/ 우회한다
홀더도 그렇고 발디딜곳도 그렇고...
장군봉 능선
슬슬기어 오른다
두에 있는 바위가 파랑새 바위
아찔한 슬랩구간
제대로 모습을 들어낸 파랑새 바위
고개 쳐든 돌고래바위
잇몸바위를 타고
어금니바위
올라온 바위를 뒤돌아 본다
짧은구간에 멋진 기암이 널려있다
백운대 밑에 있는 장군봉
춘향이 바위로 가는 길 찾기도 쉽지않다
소나무 있는 바위를 잡고...
허리를 가로 질러서...
장군봉의 옆사면
춘향이 바위
장군봉과 춘향이바위
여기서 기다려야 할 친구가 없네....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 중의 하나다
옛 성곽의 흔적도 볼수 있고...
기암도 많다
기형의 소나무도 있고....
성터위를 걷기도 하고...
기암과 노적봉
좌로 부터 만경봉과 용암봉 능선과 노적봉
장군봉
염초봉을 배경으로
서벽밴드도 보이고
장군봉과 백운대
대동샘 밑/ 여기서 발을 물에 담구어 본다
보리사 밑의 다리를 새로히 공사 중이다
언제보아도 ....
계곡의 물이 말라간다
엄홍길님 같으신데....
신의주 부대찌개에서 점심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