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북한산 숨은벽/ 용암봉 본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0일 08:05에 효자2리에서 출발하여 사기막골능선을 타고 숨은벽계곡으로 백운대 밑까지 올라 위문으로 내려서 만경봉 허리를 돌아 노적봉을 바라보며 간단한 점심을 하고 용암봉을 오른다. 길이 흐미한 등로를 따라 가다가 비에 씻겨 없어진 길을 찾아 알바를 한다. 만경봉의 엄청난 암봉에 정신이 팔려 알바도 즐거웠다. 복원하지 않은 성터에 안착하여 앞에 보이는 처음 만나는 용암봉에 안긴다. 꽤 까다로운 정상이다. 장엄한 만경봉과 노적봉과 주위의 암봉에 더위로 찌든 몸과 마음이 활짝 활기를 찾는다. 꼭 가지말라는 곳에는 멋진 조망이 우리를 기다리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효자2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통과한다
갈대 숲이 멋지다
사기막골 진입로를 찾아서
벌써 땀이 나는 무더운 날씨다
여름 날씨에 이만한 조망도 좋은 듯...
인수봉 숨은벽 만경대가 ...
나무사이로 상장능선이 조망된다
많이 오른길도 때로는 처음인것 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소나무의 뿌리를 본다
나무를 완전히 망가트려 놓았다
힘들어 지친 우리를 반기는 듯...
힘들게 오르고 있다
파랑새능선이 끝나는 지점이 백운대이고...
슬랩구간우회
상장능선과 오봉
악어 능선인가....
고개를 오르면 또 나타나는 고개는 우리네 인생살이와 비슷하다는....
전망대
자라모앙의 바위인가....
최고의 명당자리에서 잠시 쉬어 본다
해골바위에 물이 가득하다
숨은벽이 얼굴을 내민다.
인증샷
원추리
전에 없던 밧줄이....
옆으로 미끄러지면... 앗찔하다
돼지머리같다는....
걸어온 암봉길
갈길이 만만치 않은듯....
뭔바위라고 했는데....
숨은벽으로 오르는 사람처럼
언젠가는 사고치겠다는 생각이....
바위틈에서 자라는 명품 소나무
저기를 올라야 하는데....
오늘은 암벽 타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는다.
인수봉도 멋지게 보인다
내려가는 것도 쉽지않지.....
버섯
흘린땀을 보충하려는 듯이 샘물을 벌컥 벌컥 마신다
바위와 나무사이에 끼어 공중에 들려있는 꽤 큰돌
호랑이 굴
위문
백운봉
계단을 내려서 노적봉
노적봉/ 동봉과 서봉
용암봉으로 오르다
알바도 하고
복원되지않은 성터
용암봉 정상
멀리 도봉산도 보인다
용암봉 정상에서 쉼
오르는 사람마다 흔들어 데니 언젠가는 굴러떨어질라..
염초봉과 망경대
망경봉
정상오르기
용암문 방향의 정상
내려가려고 했으나 .....
망경봉을 또 본다
용암봉 정상 인증샷
멋진 포즈다
우측 끝에는 인수봉도...
망경봉을 배경으로...
용암문근처에서 지도를.... 우리가 찾는 길은 없다
용암문
김상궁바위
도선사근처의 다리
도선사로 하산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