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북한산 상장능선 본문
7일 9시에서 3시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계념없이 베냥메고 버스를 탄다. 솔고개에서 출발하여 상장능선을 타고 왕관봉을 오르고 영봉을 바라보며 하산하여 용덕사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를 탄다. 1봉부터 오르내리는 암봉이 좋아 찾았지만 5시간 동안 한사람도 못만나고 둘이서만 산을 탄다는게 황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었다. 오늘도 상장봉은 비온뒤라 겁먹고 우회하였고 왕관봉은 혼자올라 인증샷을 못했다는....
솔고개 들머리에 있는
풍성한 가을을 예고하는 듯
등산로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둘레길을 벗어나서....
봉우리 하나를 오르고...
더 숙여~
노고산 쪽 군부대
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위에 사는 나무
인수봉과 백운대를 구름이 살짝 덮고
장엄하다
1봉에서 참외를 하나씩 깍아먹고...
잠시 숨을 고르게 한다
상장봉이 머리를 처든다
경이롭다
바위틈 사이에 자라는 소나무
가로질러 와야하는데 미끄럽다는...
우회하여 오르고...
상장봉을 다시본다
눈길을 사로잡는 인수봉과 백운대
3봉의 정상은 넓다
상장봉
새바위를 잘 못 잡아서...
4봉을 바라본다
3봉 인증샷
멋진 바위다/ 털빠진 오리바위라고....
지나온 상장능선을 뒤 돌아본다
8봉 누릉지바위
8봉에 서다
오늘 꼭 오르기로 한 9봉 왕관봉을 멀리서 잡아본다
상장능선에서 바라본 오봉과 도봉산
왕관봉이 위압적으로 닥아온다
바위들이 ....
왕관봉과 인수봉을 배경으로.
멋지다
왕관봉 오르는 길
정상의 바위능선
왕관봉 정상 코끼리바위
인증삿 대신에....
이길 아래 영봉지킴센터가 있다
영봉오르는 길에서 용덕사로 하산한다
용뎍사 산신각
용덕사계곡
개인이 소유한 사유지로 통과해서 문이 나 있다
들에도 꽃이 피는데....
산아래에서 바라본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