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원효봉

26일 예비군훈련이 있는 날은 704번 버스 타기가 보통 일이 아니다. 복잡한 버스를 몇대를 보내고 겨우 버스를 타고 관세농원정류소에서 하차하여 관세농원-원효봉계곡-서암문-덕암사-원효암-원효봉-북문-개연폭포-북한산성입구로 하산하여 신의주부대찌게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오늘은 느릿하게 원효계곡 바위의 벽화도 보고 굴처럼 바위안에 있는 덕암사도 둘러보고 북문 아래의 바위굴도 탐방하며 좋은 산행을 하였다. 또한  흐리다고 한 날씨가 식당에 앉으니 비가 쏟아져 비를 피하는 행운도 있었다.

관세농원 길

엄청나게 닥아오는 원효봉

장미의 계절인데...

본격적인 산행채비를 하고...

"좋은 산행은 도시에서 파괴된 몸과 마음을 찾아준다"는 말에 공감한다.

여기서 우리는 능선길로 가지않고 계곡으로 직진하여 오른다

이길은 우리에게 낯설은 길이다.  처음가는 길은 설레임을 준다.

샘인데 오염된 듯하여 ....

바위도 있고

뭔기 있을것 같아서....

 엄청난 벽화를 만나다

엄청난 큰바위에 그리고 음각한 벽화가 있는 바위

죽어가는 소나무

서암문

지난번에 오른 의상봉이 눈앞에....

덕암사/ 바위 밑에 있는 ....

대웅전 위 바위/지붕인 듯

덕암사 마당에 버티고 있는 바위

원효봉 치마바위

빠른 길이 위험한 길

이상한 바위가 많다

원효암 입간판은 1961년 제작 된것임

바위 사이의 소나무가 죽어 안타깝다

언젠가는 굴러떨어질것 같다는....

굴러 떨어지기전에 올라본다

의상능선을 한눈으로 볼수 있다

멋진 폼으로...

바위 틈을 비집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나무

원효봉 못가서 있는 암봉/ 조망이 정말 좋은 곳이다

호기심 발동

위험헏니까....

원효봉 앞에있는 전위봉

원효봉 인증삿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듯...

안내판을 새로만들어서 산뜻하다

영취봉(영초봉)과 백운대

북문

북문에서 하산하다 대동사 쪽으로 굴이 보여 들어가 본다

꽤 넓은 공간이 있는 굴이다

수차례 이 부근을 다녔는데 왜 못봤을까....

나무로 만든 대장군이 어느새 돌로 바뀌었다

바위를 곡갱이로 일정하게 판것 같은 바위

바위위에 청청한 소나무를 .....

몇번 지나치다가 한컷 찍었다

계곡물이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북한산성 버정류장에서 가까워서 편하다 음식도 준수하고....

식당사장님은 일주일에 두번 찾아왔다고 우리를 VIP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