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함백산(1,573m)/불랙야크 명산 본문
2016.1.14.겨울명산 함백산을 찾았다. 망항재에서 출발하여 창옥봉-함백산-중함백-은대봉-싸리재-두문동터널입구로 하산하는 10km 정도의 널널한 산행을 하였다. 금년들어 처음으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전날 내린 눈도 밟으며 매서운 함백산의 바람도 몸으로 맞으며 탁트인 조망도 먼곳 까지 바라보며 겨울산행의 묘미를 즐기는 기분 좋은 산행을 하였다.
함백산은 강원도 동쪽 태백시와 서쪽의 영월, 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며 뻗어있습니다. 남녁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화방재(어평재)로 굽어 내리다가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며 웅장함을 잇는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일월산, 가리왕산 등 지역 전체와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다고...
만항재 들머리
금년들어 처음으로 아이젠을 ....
눈길이 좋다
등산로 표시만 했으면 좋으련만....
함백산은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백록담(1951m), 지리산 천왕봉(1915m), 설악산 대청봉(1708m), 덕유산 향적봉(1614m), 계방산(1577m) 다음으로 1573m로 6번째로 높은 산이다
바람을 피하여....
함백산 석탑
추우니까 함께 정상 인증샷
더 멀리 보이는 ....
정상을 못 떠나는 ....
두문동재로 향한다
눈이 많이 쌓였다
고사목 단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녀이라는 주목
긴 그림자를 안고 두문동재까지 능선을 타고 간다
죽여주는 하늘과 주목과 눈의 조화/ 아름답다
여름 철에는 그늘에 앉아 쉬는 명당 쉼터지만 오늘은 패스다
그냥가면 섭하지요
뒤 돌아 본 함백산
중함백 단체
바람처럼 달리시는 대장님
리본은 반갑다
야생화는 눈 속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아픈다리가 연상되는 나무
땅에 붙어사는 나무가지
이상한 나무가지
자작나무 샘터로....
쉼터
해발 1,300m 고산지대의 샘터
얼어서 눈에 덮여있는 샘터
식사 중...
은대봉을 향하여...
태백국유림관리소라고 적혀 있다
수없는 작은 봉을오르고 드디어 은대봉에 도착
은대봉 정상
금대봉을 바라보며
바람의 언덕의 풍차
두문동재 안내
도로를 건너서 ...
라면 파티~~~~
즐거운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