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함양 황석산(100대 명산)/ 거망산 본문
일기예보가 또 오보다~ 흐리기만 하다고 했는데 비가 추적된다. 멀리 지리능선까지 조망이 된다는 황석산 정상에는 앞의 기백산 마저도 깜깜하다. 서울에서 함양까지 왔는데 앞만 보고 만족하라는 뜻인가.... 100대 명산의 진면목은 다음으로 미루고.... 유동마을-965봉-황석산-산성-뫼재-거망산-태정골-용추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태정골 하산길에 계곡의 큰 물 흐르는 소리가 거슬리게 들리지 않는것은 가뭄 끝이라 그럴까..... 안개 속의 풍경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산행을 하였다.
황석산 정상
유동마을
행장을 꾸린다.
유동마을? 연촌마을?
비가 .... 걱정하며 출발한다
아쉽다는 생각이...
아름다운 풍경이....
대포바위 같다는....
황석산 정상 4.2km
안개가 연출하는 예술
평화가 풍겨나는 풍경이다
감나무에 감이.... 먹고 싶다는 생각
이런 길이 좋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정신이 번쩍 든다 위험하다는....
물이 흐른다
네~
물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하산을 지장골로 할수 없을까....
물을 건너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듯...
미끄러운데.....
땀이 고인다
정상은 아직 먼데....
얼마나 왔을까.....
암릉이 많다는 사실을 잊고 왔는데...
릿지 바위가....
안개 속으로 .....
황석산 1.3km
능선길도 가팔라서 앞 만보고 고~
로프를 의지하여 오른다
쌍둥이 바위인가....
급 오름~
쉬운산은 없다는.....
보이지 않는 기백산을 바라보고...
빗물인가 땀인가.. 구분이 않되는....
또 내려 간다
황석산 정상 600m/
물이라도 마시고 싶은데...
황석산성에 도착
배냥은 내리고...
성곽따라 안개 끝 까지 간다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는....
뭔가 있을것 같은 예감에 바위를 오른다
안개 뿐이니 사진이나....
만세다~
내려오는게 쉽지 안네~
환한 미소가 좋다
무엇을 더 바랄까 이것이 복이지....
성곽이 신비스럽게 느껴진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정상으로 간다
정상에 오르다
1,192m
자연은 ....
정상에 서다
정상에 앉다
학습모드
계단도 조심 조심....
성곽이 계속 된다
거망산 정상이 1km 남았다는....
거망샘으로 .....
거망샘/ 지리산 선비샘 같이 물이 많이 솟는다
막걸리주천자로 이슬을 받는걸까....
용추사가 계곡 건너에...
용추폭포
덕유산장수사조계문/ 일주문만 남아있다
꿀맛 라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