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치악산 남대봉/향로봉 본문
일주일을 행사에 쫒겨 산행을 못하고 먹기만 하여 몸은 무겁지만 베냥을 싸는 마음은 즐겁다. 22일 07:00 원주 치악산 남대봉과 향로봉을 산행하는 신마포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고 잠을 청한다. 차안에서 잠시동안 자는 잠이 보약임을 안다. 09:30 못되어 치악산국립공원 성남분소에 도착하여 곧장 산행을 시작한다. 성남분소(높은다리)-상원골-상원사-남대봉-치약평전-향로봉-보문사-국향사로 하산하는 약12km의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미세먼지가 산야를 덮어서 조망이 없다가 서서히 조망이 트이고 상원골의 짙은 단풍도 담으며 여유있는 산행을 즐겼다.
남대봉 정상 1,181m
성남분소 주차장에서 상원골계곡을 끼고 단풍과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오른다
물레방아와 돌하루방....
출발이다 전설이 있는 상원사로...
얼마나 오래된 비일까... 고색이...
높은다리를 건너서
단풍과 함께....
특이한 모양의 성남탐방지원센터
먼저 지도 공부 부터하고,
계곡을 따라 오르는 포장도로도 만만치 않다
물 흐르는 소리도 정겹다
예쁜 까페와 민박 집이 많다
단풍과 함께라 지루하지 않다는...
민박집
등나무로 멋진 대문을 만든 민박집
시들지않은 단풍이 아름답다
계곡물이 청정이다.
선두그룹이 형성된다.
소나무가 멋지다.
상원사 4.2km
시와 생명, 대 자연의 메아리/ 시화전
많은 시가 전시되어 있다.
바람처럼 앞서 가신다.
포장도로가 끝이 없는 것 같다
고혹적이다. 원주소방차 대기요...
수많은 다리를 건너고...
참 해피하신 분인듯...혼자서 독차지하시고...
이분들도 해피하신 분이다
낙엽이 계곡을 덧 씌우고....
사람이 다녀서 길이 되고...
사는 방법은 다양하다/ 바위위에 뿌리를 내리고...
통 안에는 상원사까지 옮겨 달라는 물건들이 들어 있다/ 도로가 없으니 사람들이 들고 지고 나를수 밖에...
상원사 2.6km
다리를 건너고...
행복을 느끼실까....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길은 행복이요....
참 좋다는 말밖에는.....
상원사까지 비닐쇼핑백의 물건을 옮기신다/ 힘드실텐데....
초록의 산죽이 널려 있다
길이 너들 길이다
목이 마르다....
계단도 오르고...
계단이 길다
초록과 빨강의 조화
헬기장인가....
상원사가 보이는 곳의 상형문지 비
샘에서 약수가...
수질검서 까지 부착되어 있는 샘
상원사의 범종각이 보이고...
망불대/ 상원사가 한눈에 보이는 곳
까치가 머리로 받아 종을 울렸다는 .... 종각
상원사 전경
들고 있는 물건이 얼마나 무거울까...
무슨 꽃 일까...
저곳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준다면 얼마나 좋을가....
허접한 모습으로 인증샷
지나칠번 한....
상원사 / 탑이 있고 해발이 높고 느낌이 설악의 봉정암 같다는....
탑과 종각
보은의 종 유래비
이 종은 뭘까? 용도가...
남대봉으로 간다
남대봉 300m
아들바위
갈길을 가늠해 본다
남대봉 전경
헬기장
정상석이 없다
1,181m
삼각점은 떨어진 곳에
계단이 없었을 때는....
간절함이 묻어 난다
역광의 .....
점심 시간인가....
그냥 통과한다...
역광이 다릉 세상을 만들고...
1,052m
단풍과 낙엽만 보다가.....
많이 열렸다
치악평전인가....
튼실하기 많이도....
아~ 가을인가~
1,041m/ 삼각점
향로봉에는 치악산 종주를 하고 있는 군인들이 휴식 중이다.
남대봉으로 향하는 군인들...
정상석을 세우려고 헬기 옮겨온 듯....
미세먼지로 조망이 별로다/ 원주시내
향로봉 단체사진
지금 이 종각은 작기로 들어올려서 아래부분을 수리하고 있다/ 건물을 옮긴다는 세상이니...
산행으로 지처있지만 단풍의 아름다움에 취해 힘들지 않는 포장도로
우리 생애를 통해 얼마나 이런 길을 걸을수 있을까....
단풍 색이 참 아름답다.
보문사에서 부터 포장된 도로가 꽤 길다.
행구탐방지원센터
같은 모양의 국립공원안내 모형은 언제나 친근감이....
입구에 세워둔 돌/ 바위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땀을 씻는다
가을의 결실인 열매를 감사하게 즐긴다.
뒤풀이로 산행의 끝남을 확인하고 피로를 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