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고등학교 동창들과 도봉산 본문
아주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 산악회인 송설산악회의 도봉산 산행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서 도봉산역에 약속시간 보다 30분 먼저 도착하여 기다린다. 언제 보아도 멋진 도봉산의 삼봉인 선인봉과 자운봉과 만장봉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반가운 얼굴들이 14명이나 모여 함께 산행을 하는 즐거움을 나눈다. 끼리 끼리 삼삼오오 무리지어 시클벅쩍하게 소란을 피우며 즐겁게 오른다. 궁금한 안부부터 근황을 나누다가 세월을 거슬러 추억에 빠져든다. 남자가 모이면 군대 이야기가 주제가 되는데 동창은 군대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꺼리가 너무 많아 좋다. 도봉산 입구-자운봉 뒤로 신선대를 찍고 원점회귀하여 동문이 경영하는 옛골토성식당에서 뒤풀이를 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아웃도어 의류상가를 지나며...
산행코스를 숙지하고...
출발전 단체사진
우리나라 꽃~
저 산이 우리를 손짓 한다
오르다 보면 끼리 끼리 ....
도봉산도 멋진 기암이 많다
버섯이.....
여유있게....
떡 바위라는데....
직접 농사지은 복숭아를 한 짐지고 와서 동창들을 즐겁게 한다
자연은 때로는 조각가 이기도...
먹고 힘내서 오르고...
시간이 일러서 통과하고
멋진 풍경이다.
이 바위는....
시원하게 쭉~
과연 도봉산 이다
땀도 딱고 풍경도 감상하고...
땡겨서 기암을 본다
멋진포즈를.....
북한산을 멀리에....
송설산악회 깃발
조심 조심....
웅장한 자운봉
터키산 아가씨도 우리와 함께....
같이 먹고 ...
록클라이머의 아슬 아슬한 .....
주봉에 오르고....
무엇이 다를까.....
경치에 취해 본다
곡예 하듯이...
시원한 약수가...
아주 깊이에서 길러올리고....
약수터의 외부
문사동바위
족욕으로 만족한다/ 주위가 너무 산만하여...
계곡마다 ....
푸짐한 뒷풀이....
올때마다 서비스를 과분하게 주시는 후배가 경영하는 옛골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