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경북 영양 일월산/日月山 본문
서울에서 하루 코스로는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든 경북 영양의 일월산을 월산악회를 따라 다녀 왔다. 일월산(日月山 )은 높이 1,219 m로 태백산맥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 중의 한 산으로 산정에는 동서로 두 봉우리가 있는데 동봉은 일자봉(日字峰)이라 하여 주봉이며, 서봉은 월자봉(月字峰, 1,170m)이라 하는데 일자봉가 월자봉을 합저서 일월산이라고 부르며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보는 산이라고 한다. 남쪽 사면에는 낙동강의 상류 지류인 반변천(半邊川)의 발원지가 있기도 하다. 11일 11:40경에 당리저수지를 출발하여 방아목-아랫예개봉-윗예개봉-대관봉-쿵쿵이목이-일자봉-월자봉-일월산 표지석-윗대티골로 하산(16:40) 하였다. 오지의 깊은 산이라 짙은 숲길이 너무 좋아 가다가 멈추기를 되풀이 하며 먼길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한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일자봉 정상
월자봉 정상
다섯시간을 달려와서 우리를 당리저수지 근처에 내려 놓는다.
모두들 바쁘게 출발한다
당리저수지
일자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오늘 산행 예상거리가 10km가 넘을 듯....
아랫애기봉
배틀바위 앞
배틀바위
정상이 보인다
배틀바위 인증샷
배틀바위 아래 천화사가 보인다
윗예기봉
윗예기봉
대관봉
옆자리 앉으신.....
대관봉에서 오르는 길에는 야생화가 많다
쿵쿵이목이
일자봉 정상에는 인증샷 하신다고....
일출과 월출을 맞는곳
숲으로 들어가낟
월자봉 가는 등산로는 실제는 경사가 심하다
흔들어 본다
월자봉 정상 인증샷
월자봉 정상풍경
물한병을 받아서 배냥에...
반변천의 발원지
반변천의 발원지에서도 물한병을 받아서 배냥에 넣고.....
암반위로 흐르는 계곡
왠 그네가.....
100kg 이상은 곤난 할듯한 다리
주차장 옆에 이렇게 좋은 물이 있으니 모두들 흘린 땀을 씻고...
금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때문에 모두들 지처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