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선자령 풍차길/ 강릉 바우길 본문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킨다는데 강릉바우길 트레킹 코스는 경포에서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걷는 총연장 350km로 대관령 바우길, 울트라 바우길, 계곡 바우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우리는 대관령 바우길 2구간 중 1구간 인 선자령 풍차길을 걸었다. 약12km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눈과 얼음이 녹아 흙탕물이 튀는 질퍽한 코스 였다. 3월6일 7시에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산악회를 따라 대관령휴게소에 10시가 못되어 도착하여 선자령까지 능선을 타고 올라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바람의 언덕인 선자령에 바람이 쉬고 있어 한참을 머물다가 2시경에 대관령휴게소로 하산 하였다.
눈은 없고 바람만 있는 선자령
사당역 10번 출구 풍경
활화산 처럼 타오르는 태양
대관령의 상징물
전망대
대관령휴게소 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