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용문산 종주/ 100대 명산 본문
26일 오랫만에 용문산 종주를 하려고 07:02 왕십리역에서 중앙선 전철을 타고 아신역에 내려 약5분 걸어가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양평군내버스 6-1을 환승하여 08:45에 용천2리(사나사 입구)에서 하차하여 용문산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사나사로 약 30분 걸어간다. 사나사경내를 둘러보고 09:30에 산행을 시작, 사나사계곡-백운봉-함왕봉-장군봉-가섭봉(용문산 정상)-용문사로 하산하는 종주 산행을 하였다. 정상 부근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 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도 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불붙은 발을 식히기도 하고 100대 명산 28위의 명성에 걸맞는 풍치에 넋을 놓기도 하는 산행을 하였다.
처음 나들이 한 배낭이 용문산(1,157m) 정상에....
아신역 앞 도로
버스정류장/ 용천2리 버스는 건너편에서 탑승
여기서 사나사 버스를 탄다
멀리 보이는 저 산이 백운봉이다
우리 동네 이름이 정겹다
바위에 이름을 남기고...
약수를 먹고 출발한다
나무였던 기억은 없는것 같은데....
사나사계곡이 너무 좋다
함씨 성의 시조는 바위에서 태어났다는 .....
여기에서....
처가 함씨 성이라고 지극정성으로 쓰레기를 치운다
사나사 일주문
백운봉에서 가야할 가섭봉까지 마루금을 눈으로 익힌다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백운봉(940m)
통일암 비
점심을 준비하고....
함왕성터
도토리가 지천이다
함왕봉(947m) 정상
장군봉(1,064m) 정 풍경
이제 장군봉까지 왔다
3번째 산 정상에서
용문산 정상이 보인다
여기도 투구 꽃이 만발이다
체력이 바닥이 나 너들길이 힘든다고 생각된다
가을이 깊이 왔다는 생각이.....
이정표의 거리는 줄어 들지 않고.....
나무에 기생하는 풀
꽃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발길을 더디게 하고....
마지막 용문산 정상을 오르는 계단은 무겁고 높기만 하다는....
흐리지만 멀리까지 조망되는 정상
공군부대
용문산 기슭마다 꽃향유가 만발이다
친구는 정상에서...
용문봉에는 안개가 묻어온다
하얀색의 조형물이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용문사로 하산 할 능선
또 한번ㅢ 인증샷을....
하산길의 등산로는 가파르다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답다
고목이 초라하지 않아서....
뒤돌아 본 정상은 가을이 깃들고 있는듯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ㅇㅄ다
담장이가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발이 불붙은듯 하여 여기서 소방작업을 하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
은행나무 열매가.....
포토죤에서/ 부탁하여 담은 단체사진이 은행나무는 않보이고...
용문사 입구의 구절초가 아름답다
용문사 일주문
늦은 귀가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