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남한산성/ 친구들과 함께... 본문
13일 오랫만에 매월 둘째 토요일에 고등학교 친구들이 함께하는 산행모임에 참여하였다. 10시 조금지나서 마천역을 출발하여 남한산성 성터길을 걷고 지하문을 지나 성남으로 넘어가 점심을 먹는 것으로 산행을 끝내는 스케줄이었다. 동기들이 만나 산행보다는 조금 걷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더 의의를 두는 모임으로 진화한것 같다. 남한산성의 길을 완전히 궤는 친구의 안내로 비교적 한산 한 길을 걷고 성남으로 넘어가 한 친구가 오리고기로 점심을 쏘아 포식을 하고... 역시 친구와 장맛은 오래일 수록 좋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을 하였다.
부대 앞 만남의 장소에서/
누군가 어느 고수애개 물었다 어느 산이 제일 힘드냐고 그랫더니 지금 오르는 이 산이 제일 힘든다는 대답이....
단체사진
지하문
늦은 점심이 꿀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