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내 고향 김천 수도산 본문
8월 첫 토요일(2일) 이른 새벽부터 친구들은 김천 부항의 친구집 황토방에서의 단잠을 떨치고 서둘러 친구네가 준비한 아침식사를 하고 08:00에 대구에서 오는 친구와 만니기로 한 수도리로 향한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오전에 수도산 등산을 마치려고 했는데 지례고개에서 비를 만났다. 다행히 위험한 등산로가 없는 육산이라 안심은 되지만 마음이 무겁다. 조금 늦은 시간에 수도리 마을 회관앞에서 대구에서 온 친구를 반갑게 만나 인사를 하고 차로 수도암으로 올라 추적되는 비를 맞으며 산행을 시작하여 산행하는 내내 비를 맞으며 수도산을 찍고 아홉사리고개에서 수도리로 하산 하였다. 단지봉까지 산행하기로한 계획을 바꾸어서 비를 조금은 덜 맞았다고 위안하며.... 시간이 여유가 생겨 고등학교 시절에 방학 때면 찾아가던 청암사를 둘러보고 근처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
수도암에 신축한 건물이 반긴다
쌍계사는 없어지고 수도암만 남아 있다
비에 대비 하여 산행 채비를 한다
이 다리를 건너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시작
기념 찰영/대구 김천 서울 친구들이 한자리에....
헬기장
이런 길도 있고....
정상 70m 앞이다
정상이 보인다
정상 수도산 인증샷
해발 1,317m
조망이 제로다
모티길을 걷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우리는 정상에 올랐다.
수도산 정상
잠시 하늘문을 열어 주셔서 주위를 조망하는 행운을 .....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뒤 돌아 본다
정상등정을 기념하여... /대구친구가 준비한 .....
수도산 정상에도 비가 내린다
단지봉까지의 계획이 바뀐다
숙고 끝에 수도리로 원점 회귀하기로....
해가 얼굴을 보인다
산행 끝 / 임도로 내려선다
대구에서 온 친구가 샌드위치를 내 놓아서 즐거운 마음이....
모티길이라는 정감이 넘치는 사투리에 고향의 맛을 느낀다
내려온 능선을 뒤 돌아본다
저 봉우리가 단지봉인데....
수도암으로 가는 길
수도리 마을 회관
불령산(수도산 옛 이름) 청암사 일주문
엄청나게 큰 나무가 아직도 우리를 압도 한다
모교 김천중.고 설립자이신 최송설당 여사의 암각바위가 여기도 있다
물 맛이 참 좋다
여기서 맛나는 점심을....
청암사를 둘러본 후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