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명지산/ 100대 명산 본문
계속되는 장마로 산행이 어려워 취소 되기도 하고 물 난리를 격기도 하여 한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다가 22일은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고 07:16에 상봉역 에서 출발하는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 내려 가평군내버스로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 하여 08:30에 용수리행 버스를 타고 익근리에 09:15에 하차, 곧장 산행을 시작하여
사향봉(1,013m)-명지산(1,267m)-명지폭포-승천사-익근리로 원점 회귀하였다. 본래 계획은 명지2봉과 명지3봉을 찍고 아재비고개에서 백둔리로 하산하려 하였으나 사향봉까지의 크고 작은 봉을 여려개 넘는데 진이 빠지고 명지산 정상 부근에 내리는 안개비로 계획을 변겅하여 비를 피하려고 곧장 하산 하였으나 계속되는 계단길이 끝나가는 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났을 때 비가 오락 가락하더니 익근리 식당에서 폭우 같이 쏟아지는 비를 만났다. 정상에서 펼처지는 100대 명산의 멋진 파노라마의 풍경은 놓쳤지만 비는 피했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마쳤다.
가평 명지산 정상/ 명지1봉
가평 버스터미널
익근리 명지산 입구 풍경
대충 보고 간다
감시초소
건너 보고 싶다는 심리는...
우측으로 꺾어 사향봉으로 오른다
사향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육산의 멋진 길이라는 생각이 차츰 없어 진다
요녀석이 도망안가고....
가평은 잣의 고장인데....
사향봉인가.....
쉽지 않은 사향봉
돌기둥 같은 바위
나이가 들면 속을 다 비워야 한다는 ....
옥녀라는....
상황버섯 같다는....
ㅎㅎㅎ...
나리 꽃은 맞는데.....
동자꽃
세가지가.....
동물의 머리같다는
바위를 파고 뿌리를 내리고 사는 엄청난 생명력을 가진 식물
버섯
지도와 실물을 검토 중이란다.
안개 속에 머리를 감추고 있는 명지산 정상
이해 할수 없는 바위의 속
명지산 1km 희먕을 준다
여기서 부터 천상의 화원이 펼쳐진다
선녀의 옷을 감추는 나무꾼인가.....
그냥 가면 섭하지요...
그려~ 맞아~
야생맹수가 파헤치고 간 자리....
동자꽃 군락
계단 끝은 안개 속으로....
명지산 정상이
드디어 정상에
안개비가 위협하고 있을 줄이야...
시계 제로다
인증샷 하고 서둘러 하산 이다
여기서 계획을 변경하고 방향을 익근리로....
안개비 속에서도 그냥 갈수가 없어 한컷씩 누른다
머리털 난 바위
하산길은 너들길에 계단에....
죽어서 나무를 남긴다
익근리 계곡
명지폭포
땀에 찌들어/
풍덩~ 하고 싶다~
계곡이 참 깊다
승천사 전경
승천사 일주문
노상 파라솔 밑 의자에 앉아 산골순두부를 맛있개 먹었다
익근리 명지산 입구 정류소에서 가평역 버스를 18:00에 탄다/ 16:00버스를 놓치고 2시간 기다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