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산
춘천 검봉산 본문
5월 마지막 산 행은 강촌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걸어서 10시경 부터 강선봉 들머리에 든다. 건물 사이로 오르는 등산로 초입에 엄청 큰 산 뽕나무가 있어 혹시나 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오디가 가지가 무겁게 많이 달려있어 보고만 갈수 없어 배냥을 내려 놓고 오디 따먹기.... 잠시 산행을 포기하고 오디나 따서 돌아갈까하는 유혹에 빠진다. 가파른 중턱의 강선사를 둘러보고 강선언덕마루를 따라 강선봉으로 올라 정상-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로 하산하여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회귀하는 산행을 하였다. 문배마을 사람들은 인심이 좋아서 일까... 널려있는 산딸기를 손도 대지않아서 우리는 한동안 또 허겁지겁 하였다. 오디와 산딸기로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검봉산 정상석
강촌역에서 바라본 강선봉
강촌시내를 따라서
건물사이로 오르는 들머리
반가운 등산로 안내표시
허드지게 달린 산뽕나무의 오디
오디 따 먹는데 정신이 팔린....
금낭화인가....
강선사 입구
강선사 전경
산마루길
행복~
정상에 오르려면 무거운 몸은 지고 가야 하니.....
하늘로 통하는 문이...
고목도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검봉산으로 향한다
뒤분은 히말라야를 2번이나 오르신 고수
김밥 빵..... 언제나 착한 점심
검봉산 정상
산딸기가...
한 입에 쏙...
문배마을
뙤약볕을 맞으며....
구곡폭포가 초라하다는 ....
겨울에 걷는 길과 사뭇 느낌이 다르다.
여기서 산행을 접고 버스로 강촌역으로 간다/ 구곡폭포 유원지는 입장료를 받는다.